사랑의 그리움에 사무치며


                                          -초심- 김성림


그리움에

사무치며

한세월이


강물처럼 빠르게

흐르고 흘러

가고 있다.


기나긴 나의

삶의 여정은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지 모른다.


사랑하는 내님이

계시는 천상

저 높은 하늘을 보며


언젠가

눈물 흐르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 나의

애타는 가슴은

세월이 흐르면

흘러갈수록


그리움에

사무치고 있다.


내가 인생에

홀로 어느 길목에

있다 하여도


꼭 어떤 깊은

사연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천상의

해맑음 웃음으로

손짓하는


아름다운

내님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어느 날

집으로 일찍

들어오는 날


무언가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또는 덧없이 흐르는

세월을 바라볼 때


내님의 향기가

더욱더 꽃내음으로

그립다.


나의 삶이

결코 행복해서가

아니라


살아 가는 게

고통의 연속이고

힘이 들고 지쳐

있을 때도


어딘가에 마음

둘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느낄 때면


더욱더

천상의 내님이

그립고 보고 싶다.


나의 목젖까지

올라오는 고귀한

그 이름


사랑하는 내님이여!


속절없기에

애타게 타오르는

마음의 눈물로


차마 부르지를

못하고 초연히

나의 마음 한구석에서


영원히

잊혀질수는 없기에

나의 사랑의 님이


더욱더 그립고

함께 지냈던 그 시절


무척이나

사랑의 그리움에

사무치며 보고 싶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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