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1일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송옥석입니다.

 

화살코란 별명을 가진 개그맨 서경석씨가 있습니다. (제가 옛날 사람인가요^^) 당시 몰래 카메라였는데 서경석씨가 심각하게 괴로워하며 엄마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엄마 내 코는 왜 이렇게 화살코지?]

 

그러자 엄마가 곧바로 이야기합니다.

 

[경석아~ 네 코가 왜 화살코냐? 네 코는 절대 화살코가 아니다. 너무나 예쁜 코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마라. 걱정하지마라. 우리 아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몰래카메라였지만, 저는 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사랑을 전하는 어머니의 진심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칼럼을 보았습니다. 수많은 팬들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 민국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전했지만, 약점속에서 한국팀의 1차전중 잘한 점을 알려, 용기를 주고 싶은 시선이 느껴지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우리는 조현우를 보며 감탄했다. 우리나라는 골키퍼가 드물고 귀하게 나온다. 얼마나 든든하고 다행인지 모른다....어느 부모도 열심히 하는 자식에게는 따지고 혼내지 않는다. 그저 하고 싶은 만큼 죽어라 해봐라! 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지금 질문을 남긴 친구들처럼 안타까워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 이들의 마음을 기억하자. 주눅들지 마라.]

 

시편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의 시선입니다. 응원의 마음입니다. 기죽지 말라고 내 옆사람에게 용기있게 전할 사랑의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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