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아무나 못하는 미국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작성일 작성자 앤드류 엄마



아들,딸집에 다니러 온 베블리와 란 (아리조나로 이사) 을 위해    

오랫만에 모인 이웃들과


이날 집집마다 남편들이 계산을 했는데, 부부가 따로 앉았고,

다들 메뉴도 다르고, 마신것도 달라 웨이츄레스가 고생했을듯.

맥주를 4잔이나 마신 잭은 계산하면서

 자긴 2잔밖에 안마신것 같은데

자기가 4잔씩이나 마신것 맞냐며 웨이츄레스에게 장난을 했다.


 

미국 레스토랑에선 음식값(세금포함)의 15%이상을 

웨이트리스(웨이터)들에게 팁을 주어야하기에

파트타임으로 매력적인 직종이다.


그러나 팁은 서비스 상태에 따라 손님들이 주는것이기에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되려면

일단 성격이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민첩해야 할뿐만 아니라

음식 몇가지씩 담은 무거운 Tray 을

손바닥 위에 올려서 한손으로 서빙하고 다녀야하니

신체가 건강해야 한다.


* 웨이트레스가 되기전에 실습을 시키는데

대학생인 엠버는 그렇게 드는것이 너무 어려웠고,

초기에 손님앞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고.  

 

지난번 우리처럼 단체로 왔을때

주문만 해도, 식사전에 주문하는 마실것도 다 다르고,

그 간단할것 같은 버그도 스테이크처럼

원하는 고기 굽기가 다르고

(well done, medium, medium rare, rare)

토마토 제외하라는 손님들도 있고,

또 사이드로 몇가지나 되는데,

같은 감자도 프랜치 프라이, 으깬감자, 통감자 구이가 있고,

통감자구이에 Sour cream 과 버트를 넣을지 말지도 다르고,

셀러드 주문시 드레싱도 가지가지인데,

 특히 음식 앨러지 있는 손님은 특조심을 해야한다. ,

(잘못되면 레스토랑에서 배상은 물론 소송을 당할수도 있다).

*  한국에서 오신분들 미국 레스토랑가면 주문 하는것도 어렵다.


그리고 손님이 많이 오는 레스토랑은 늘 대기자들이 있기에

한테이블이라도 더 손님을 받으려면

주문을 빨리빨리 받아야하고, 

(담당 테이블이 몇개씩 지정되어 있다고),

주문한 사람에 맞춰서 음식을 배달을 잘 해야하고,

영수증도 음식주문한 대로 본인들에게 잘 전달해야 하기에

메모에 자신만의 암호로 표기하겠지만,

순발력과 암기력과 눈쌀미도 좋아야하니

미국 음식점에선 웨이트리스 (웨이터) 아무나 못할것같다.

 * 계산도 대부분 식사후 테이블에서 웨이트리스가 처리한다. 


대도시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음식값이 비싼만큼 팁도 많은데

 이런곳은 웨이트를 몇십년씩 한

   중년의 베테랑 웨이트들이 서비스도 품격있게한다.   


 그렇지만 또 웨이트리스(웨이터)들은 팁을 받기에 

시급이 일반직 최저임금인 시간당 $8.25보다 적은 $4.80 라   

손님없는 곳은 수입이 맥도날드 보다 더 못할수도있다.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웨이트레스(웨이트)를 많이 하기에

운이 좋을땐 학비에 보태라고 팁으로 100 달러씩 주는

인심 후한 손님들을 만나기도 한다고.


고용주인 레스토랑 주인이 웨이트리스와 웨이트를에게

적정한 인건비를 주어야하는데

손님들에게 팁을 받게하고,

인건비를 적게주는 제도도 맘에 들지도않고,  


이곳 음식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팁을 1달러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세후 음식값의 15%이상씩

 주게 하는 것도 맘에 들지 않아 (불평불만이 심했나?)

레스토랑에 잘 가지 않는데,


레스토랑에 가게되면

친절하고, 상냥하면서 열심히 사는 젊은친구들을 보면 

     15% 를 더 주고 싶어진다.    




2017.  10. 7. (경란)


추신 :  개인적인 일로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약속을 했기에 마치고 블로그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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