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작성일 작성자 앤드류 엄마

말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던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하느님이 보우하사 평소보다 기온이 약간 상승해

졸인 가슴을 내려 놓았고,


벤쿠버와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비용의 절반으로

인상적으로 훌륭하게 잘 마쳐 뿌듯했고,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인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사진출처 :  NBC PyeongChang 동계올림픽 개막식방송 화면 캡처


* 올림픽 안내방송시 강원도 첩첩 산중이 배경으로 나오곤 하는데 참으로 아름답다.

한국인임을 하는 사람들은 나를 만나면 한국이 참 아름답다며

다음에 꼭 가고 싶다고들 했다.

한국의 국토가 좁은것과

그 좁은 국토의 70%가 산인것에 놀랐다고.


개막식 주요 장면들


 

사람들이 만든 이 비둘기 모형이 특히 좋았는데,

네 명의 가수들이 노래한 존 레논의 "이메진" 선곡은 좀 아쉬웠다.

올림픽 주제가 평화라 지만,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나 다른 한국노래를 선곡했더라면

한국 노래와 가수를 전세계에 알릴수 있었는데...

 그래도 이메진이어야 했더라도 전인권씨 노래는 좀 그랬다.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미국의 대북 강경조치와함께 남북관계도 악화일로였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올림픽 참여 요청에

북한이 올림픽 개막식 한달여 앞두고 평창 올림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남.북한이 한반도기를 사용해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김정은의 시간벌기 속셈이겠지만,

북한 예술단과 응원팀과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눈으로 보고, 경험했으니

   북으로 돌아가서 북한체제 선전을 믿지 않을테고

 마음으로 조금씩 대한민국을 동경하게 될수도. 

미국 시청자들은 북한 응원단들의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입장하는 남.북한 공동 선수단을 환영하는 문재인 대통령부부

뒷줄은 북한고위급 대표단 -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검정코트) 

오른쪽 미국 부통령 펜스부부

북한 선수들이 포함되긴 했지만 그래도

개최국 선수단 입장인데,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미국 언론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1218개의 드론으로 만든 올림픽 오륜기

역대 올림픽 개막식 최대 명장면중의 하나였는데,

감동이 체 가라앉기도 전에

이장면 마치자 마자

올림픽 방송 대행사로 개막식을 중계했던

미국 NBC 에서  

인텔의 기술로 만들었다며 이 장면그대로

인텔사 광고가 떴다.

그 광고를 보면서 씁쓸했고,

배신감이 들었다.


인텔사에선 자기 회사에서 만든것이니

당연 세상에 알리고 싶겠지만,

그래도 오륜기 띄우고1분도 안되서 

바로 광고를 띄우다니.

 

한국이 5G 라 가능했다는데,

한국의 아이디어와 돈과 기술을

  인텔사를 위해 헌납한것 같았다.  


한국 기술로 만들었슴 더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웠다.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던

벤쿠버 올림픽 피겨 금메달 리스트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성화 점화


 성화를 전달받기전에 그 높고 작은 링크에서

김연아가 우아하게 스케이트를 타 

개막식에 참석한 관중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주었다.

 개막식이 열렸던 평창 스타디움

예산 관계로 스타디움을 지붕없이 오픈형으로 건설해

강원도 산간 2월 추위와 칼바람으로  

야간 개막식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었다. 


옥외 스타디움 덕분에

개막식을 본 티브 시청자 뿐만 아니라

개막식에 참여했던 관객들도 야외 불꽃놀이를 즐겼을듯.


개막식후 단체 피겨 스케이트 대회에서

출전자 2명을 제외하고,

싱글 금메달 후보를 비롯해 대다수가 회전후 넘어져

아이스 링크 얼음 상태가 좋지 않나 걱정이 다 되었는데,

빙상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한국의 아이스링크 빙질이 최고라고 했다니 다행이다.


                    

개막식 이후 평창 야외에서 라이브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 NBC 아침뉴스쇼 'Today" 


미국의 4대 방송(CBS, NBC, ABC, FOX)중 하나로

평창 동계 올림픽 방송 대행사이기도 하다.


방송에선 올림픽 경기뿐만 아니라

방송 중간 중간에 한국 음식과 문화등 한국소개를 하기도 한다.  

아리랑 공연

한국 사람들이 피부가 좋다며

그 비결로 소개된 맛사지 숍 체험

말미에 한국의 어마무시한 피부미용(화장품포함) 시장에 대한 소개가 좀 그랬다.


맛사지를 마친후 얼굴피부가 좋아보였긴 했다.


얼음 낚시

올림픽 쇼핑몰에서의 쇼핑

산이 없는 곳에 살아

산자락 사이로 강이 흐르는 이 풍경을 보니 운치있고 좋았다.


  

아침 뉴스 쇼에 소개된 비빔밥 만들기와 한국 음식


올림픽 취재단과 뉴스팀은 포장마차 음식을 시식해보곤 했는데

코리안 팬케익(호떡)이 최고라고.

 

아침 뉴스쇼에서 미국 일기예보를 전할때

한국 평창 날씨가 함께 예보되고

강풍때문에 경기가 연기되었다고.


벤쿠버와 소치 동계 올림픽때

이상 기온으로 갑짜기 날씨가 따뜻해져 녹이 녹아

헬기로 눈을 공수하는등 문제가 많았기에

평창 올림픽이 걱정스러웠는데,

평창은 한파에 강풍이 복병이 되네.

그래도 이상기온으로 따뜻해져 눈이 녹는것보단 나을듯.


그런데

2018년 2월 5일자 U.S. News 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은 총 경비 13억달러(13조원)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러시아 소치(21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비싼 올림픽이라고.

이는 세번째로 기록된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4.36억달러) 에 비교하면

3배나 많은 비용이 들었다.


이는 평창이 산골 읍이라 도로와 철도등 사회간접시설과

경기장 건설로 막대한 비용이 들었기 때문인데,

도로와 철도, 경기장등이

올림픽이후 이용률이 높지 않기에

앞으로는 비용이 많이 드는 행사는

유치를 하지 않는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것 같다.  

특히나 날씨 영향을 받는 동계 올림픽같은 대회는 더더욱.


무려 13조원이 투자된 올림픽이니 만큼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고 마무리 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홍보도 많이되고,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잘 되어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또 대한민국과 한국사람들이 

 전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되길!

 


2018.  2.  14. (수)  경란


추신 :  즐거운 설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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