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밤늦도록 돌아다닐수 있어서 좋았던 맨하탄에서의 3박 4일

작성일 작성자 앤드류 엄마


뉴욕 여행시 찾아가는 유명한 곳들이

 대부분 맨하탄에 위치해 있기에   

맨하탄에 숙소를 구하면 편리하다.


그동안 몇번이나 뉴욕을 여행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숙소를 맨하탄에 구했더니 

새벽 일찍부터 밤늦도록 마음대로

다닐수 있어서 좋았다.

(맨하탄에서 밤늦도록 걸어다닐수있어

기분이 좋았고, 또 신기했다)

그렇지만 맨하탄은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다

또 미국 경제의 중심지라 비지니스로 온 사람들도 많고해

물가와 호텔비가 비싼데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은 방하나에 침대 1개(2인 1실)가 기본이라

     3명이상 가족이 오게되면 숙박비가 특히 많이 들었다.     


 그래, 맨하탄 다리건너편에 있는

뉴저지나 Flushing, Queens, Brooklyn 은 

맨하탄에 비해 숙박비도 저렴하고,  

퀸또는 따블 침대 2개가 있는 방이 있기에


3,4인 가족끼리 왔을때 이 지역에서

숙박을 하는편이 경제적이라

이곳에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친구가 좀 비싸더라도

맨하탄 시내에서 숙박하길 원해  

나도 뉴욕 여행 4번째만에

처음으로 맨하탄에서 2박을 하게되어  

 밤늦도록 다니면서 밤문화도 즐겼고,

이른 아침 바쁜 뉴요크들과 함께하며 하루를 시작하며

 세계적인 도시인 맨하탄을 즐겼다.


그리고 유명지가 가까이 있어

시간 절약도 되었고, 다니기도 좋았다.


 아침 8시에 워싱턴 DC 에서 출발한

그레이 하운드 버스로 뉴욕에 도착하니 

1시쯤 되었다.  

      아직 체크인 전이라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로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으로 직행했다.

첫날 (금요일)

             

내가 좋아하는 르누아르의 작품을 배경으로

난 이곳의 르누아르의 작품보단 시카고 미술관에 있는 작품이 더 좋은것같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은 워낙 넓고, 작품도 많기에

 하루종일도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많은 작품을 보다 보면 감동도 줄어들수 있으니

일단 유명화가 작품들이 많은

19세기 20세기 유럽 회화 전시관부터 보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보다 카페에서 휴식도 하며 

즐겨야 할듯.  

월 - 목요일, 일요일은 10:00 - 17:30 인데,

금, 토요일은 21:00 까지 오픈해 좋았다.


이 날은 왜 유독 이작품에 눈이 가는지? ㅎㅎ

우리집 세부자에게 카톡으로 이 사진과 함께

사랑을 할때 연인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라고 보냈는데,

아무도 회답을 하지 않네.

남편에게 왜 회답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무슨 대답을 원하느냐고 하더니

웃으면서

자기도 저런 Young pretty girl 과 함께 그네를 타며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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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둘러보고,

피자사서

그 옆에 있는 센트럴 파크에서 소풍온것처럼

저녁을 먹고, 공원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려

센트럴 파크에서의 소풍은 무산되고,

저녁식사후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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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에서의 이틑날 (토요일)




 

하이라인에서 (2009년 개장)


 철로가 폐쇄된후 산책로로 만든 하이라인에서

덥기전에 산책하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서울역 고가도로가 이곳을 벤치마킹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첼시마켓이 인근에 있다.

첼시마켓 9th and 10th Ave and 15th and 16th Streets



Chelsea Market (1층에 입주한 가게들)

지하1층과 1층에 작은 레스토랑과 제과, 디저트가게등

작은 가게와 식품점등이 입주해 성업중.


1898년 오레오 과자를 만든 National Biscuit Company (Nabisco) 의

공장및 사무실로 사용하다 회사가 이전한뒤

작은가게들이 들어와 실내마켓이 되었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이곳 랍스터가게와 브라우니집이 유명하다고.


우린 숙소에서 아침을 많이 먹어 눈요기만했다.


* 하이라인이 이부근에 있기에 하이라인을 산책하고,

     이곳에서 아점이나 점심, 저녁을 먹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면 좋을듯.

* 여름엔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하이라인 산책을 하는것이 좋을수도.  


 

Roosevelt Island Tram

59th Street and Second Avenue in Manhattan

(케이블카와 비슷한데 케이블카 보다 많이 컸다)

루즈벨트섬으로 가는 교통수단인데,

트램에서 보는 풍경이 좋다고 호기심에서 타는 여행객들이 많은듯.

지하철 카드로 이용.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 걱정했는데, 트램이 크고, 사람들이 많이 타서 괜찮았다.


토요일 2시 공연을 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의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토요일 2시 공연이라

극장들마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수있었다.


타임스퀘어가 붐비는것은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치고,  

사람들이 바로 옆 타임스퀘어로 몰리기 때문일수도. 

 

 친구 가족이 선택한 "오페라의 유령"

두번째지만 감동은 처음볼때나 마찮가지였다.


친구가 이왕이면 가장 유명한 "라이언 킹"을 보자고 했는데,

내가 가격을 알려주었더니 "오페라의 유령"으로 바꿨다

가장 유명한 "라이언 킹" 과 "헤밀튼"은 할인티켓도 팔지 않고,

 또 매진이 되곤 하기에 예매를 해야하는데,

인터넷 예매시 티켓 가격에 근 30% 씩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인터넷으로 공연티켓 팔면서 수수료는 왜 그렇게 많이떼는지?

 가능하면 수수료 내지 않고, 티켓도 40-50% 할인되는

그날 남은 공연파는 TKTS (브로드웨이 근처 타임스퀘어에 위치) 에서 

티켓을 사는것이 가장 최고다.


그런데 우린 일행이 5명이라 그날 혹시 단체 손님들이

오페라의 유령을 보게되면 2층 발코니 자리에서 보게 될까봐

50% 세일하는 티켓을 예매했는데,

그래도 수수료를 1인당 $30 씩 지불해 뼈 아팠다.




 엠파이어 전망대에서


록펠러 센타의 전망대  The Rock 에서 보면

엠파이어 빌딩을 볼수있어 좋은데,

가끔씩 시간대에 매진되기도 하니

미리 예약해야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다음날 혹시라도 비가 올까봐 

록펠러 센타 전망대를 예약 하지 않아  

일몰이 아름답다는 엠파이어로 갔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아님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불을 밝힌 빌딩들이 많지 않아

야경은 별로 였다.  


*저녁 7시 20분쯤 올라가면 딱 좋은데,

혹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하나 싶어

6시 30분에 갔다가 일몰 보느라 많이 기다려야했다.


* The Rock 예매시 Sunset 시간 확인해

일몰 1시간전 시간대를 예매하면 낮과 일몰, 야경을 볼수있어 좋을듯.

* 예약했는데 비가오면 억울할테니 날씨를 확인해서 날씨좋은날로.


 한국에 진출했을때 몇시간씩 줄을서서 먹었다는 일명 쌕쌕버거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해서 그런지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대기 줄이 가게 밖으로 이어져 있어고,

일반 햄버그보다 더 비쌌는데, 사람들이 많아 서서 먹어야했다.


다들 일반 햄버그 보단 맛있다고 했는데,

난 맛엔 무디고, 가격엔 예민한 편이라(^^)

 페스트 푸드 햄버그인데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수제 햄버그와 같은 가격으로  

이 정신없는 곳에서 서서 먹을만큼은 아닌듯.

 타임스퀘어 에서

낮과 밤 풍경이 다르니 뮤지컬 보고 이곳을 들렀고,

다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일몰보고 다시 또 찾았다.

밤 10시에 친구부부가 숙소에가서 쉬겠다고해 숙소로 데려다 주고,

 다시 혼자 타임스퀘어로 돌아와 혼자서 사람들과의 파티를 즐겼다.


우리동네는 해만 지만

가로등 불빛만 외로이 비추는 조용한 동네라

오랫만에 수많은 청춘들을 보니 나도 20대로 돌아간듯하니 좋았다.

타임스퀘어에 있는 계단(계단뒷쪽은 할인 뮤지컬 티켓을 파는 TKTS)에 

가면 멀리까지 잘 보이기에,

혼자 계단에 않아서 셀카찍는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고,

군중과 화려한 광고판을 즐겼다.


- 셋째날 (일요일) -



 일요일 아침 센트럴 파크에서

조깅화를 신고 왔으면 나도 조금이라도 뛰었을텐데...

공원내 큰 도로는 일요일이라 

조깅하고,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많아

활기찬 일요일 아침이었고,


공원 안 산책로로 들어가니

빠르지 않는 걸음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에,

 중국식 체조를 하는 사람들,

애완견들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온

사람들끼리 만나 이야기도 나누는 사람들도 보이고,

시끄럽고 붐비는 맨하탄과는 달리

맨하탄 도심속에 자리 잡은 센트럴 파크에서  

도시인들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풍경을 볼수있었다.


센트럴 파크는 동선에 맞춘 계획상

첫날 일정에 있었는데, 비가와서 못갔고,


이후론 동선이 맞지 않아, 그날 이곳은 계획에 없었다.


친구 가족들이 그동안 힘들었는지,

전날밤에 내일은 브루클린다리에서 석양도 봐야하고,

밤늦도록 밖에 있을테니

 내일은 아침 9시에 시작하자고.


그런데 난 습관적으로 7시전에 일어나져

 센트럴 파크로 갔다가

   친구 숙소로 갈 생각으로 공원으로 갔다.   


그동안 몇번이나 센트럴 파크에 가봤지만,

아침 일찍 가니 신선한 아침 공기 때문인지,

전에 왔을때보다 더 좋았다.


 센트럴 파크에서의 일요일 아침 풍경을

친구가족들이 놓치는것이 아쉬워서

사진을 몇장 찍어

친구가족들 단체카톡으로 보내주고는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고 했더니  

아들들이 아침먹고 다같이 이곳으로 오겠다며

나보고 그냥 센트럴 파크에 있어라고해

공원에서의 아침시간을 혼자서 좀 더 즐길수 있었다.



날씨도 좋았고, 맨하탄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도시인들의 일요일 아침 풍경을

친구가족들이 경험하게되어 좋았다.


911 메모리얼 (쌍둥이 빌딩이 위치했던 빌딩)

911 박물관에서 전쟁과같은 테러의 참혹함과

 하루아침에 운명을 달리했던 수많은 희생자들의 사진을 보면 숙연해 진다.

 입장권을 구입하는 대기줄이 긴편이다.

인터넷으로 예매가능한데 예매시 $2 가 추가된다

(추가금액은 기금에 사용된다고).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탄 Staten Island Ferry 

(맨하탄 Whitehall Terminal 에서 출발)


무료인데, 단점은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갈때 거리가 있어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자유의 여신상이 작게나온다.

그래도 무료니 난 좋았다.

(자유의 여신상에 가는 유료 페리들은

자유의 여신상 근처로 지나간다,

그런데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페리가 자유의 여신상 근처로 가게되면

아무도 돈주고 페리타는 사람없을테니까, 무료로 운영한되

유의 여신상에서 약간 떨어진 루트로 운행하는듯).


점심을 사서 먹으려는데 30분마다 출발하는 페리가 출발하려고해

배안에서 먹으려고 일단 탔다.

 그런데 느긋하게 먹고나니 자유의 여신상이 이미 지나가 버렸고,

돌아올땐 갈때보다 자유의 여신상이 더 멀리 보였다.

그래 다시 또 한번 더 타느라

(매 30분마다 출발하는데 2번 왕복해 2시간 소요)

바로 옆 터미날에서 탈수있는 Governors Island ferries (왕복 3달러)

못탔다는.


지난번에 앤드류와 뉴욕에 왔을때 

 그 비싼 페리를 탄것이 새삼 또 아까왔다.


 배가 억수로 크니까, 대기중인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기다릴것

충분히 다 탄다.


자유의 여신상이 사진에 적게 나오자

친구가 돈주고, 자유의 여신상 근처로 가는 페리를 다시 타자고 했지만,

저렇게 봤으면 된거라고 만류했다.  


Dombo (맨하탄과 브루클린 다리 인근) * 포토 존

이곳이 네티즌들에게그렇게 유명한 곳인줄 몰랐네.

친구 아들의 추천으로 왔는데, 사진 찍으러 많이들 왔다.

그런데 어떤 한국 여행사 미동부 페케지여행에 이 곳이 있어서 놀랬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지나가는 코스인지?

설마, 이 작은 골목길에 대형관광버스로 관광객들을 데려와  

 한꺼번에 몇십명씩 사진을 찍는것은 아니겠지.



 브루클린 다리위에서


 정말 많이들 왔다.  

이 다리위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우린 늦어서 일몰은 놓쳤다.

동부여행 온 대학생들은 Dombo 에서

이곳으로 오는것이 코스인것 같은데,

꽤 많이 걸었고,

돌아갈때도 지하철역까지도 꽤 걸었다.

어른들끼리 왔슴 아마 Dumbo 는 패스 했을듯.


 


맨하탄의 아침 풍경.

매일 아침, 내 숙소에서 친구가족이 묶고 있는 숙소로 가기위해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나가면서 내가 맨하탄에 와 있슴을 실감했다. 


난 맨하탄이 이번이 4번째 지만,

올해만 해도 지난번 후배와 아들이 왔을때,

그리고 조카가 왔을때 맨하탄 여행 일정과 숙소 예약 도와주느라

공부를 많이 해, 올해만 맨하탄에 3번 온 기분이었다. ㅎㅎ


페이스북에 여행 포스팅을 했더니

뉴욕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친구,

나이아가라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친구들이

자기도 맨하탄 가서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보고,

타임스퀘어에 가보고 싶다고,

다음에 자기랑 뉴욕 가잖다.

미국 살아도 뉴욕과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 의외로 참 많다.


지난번에 아들과 함께 온 내 후배도

뉴욕은 한번쯤 와봐야될것 같고,

뉴욕여행은 자유여행을 해야

 제대로 보고, 느낄수 있을것 같다고.


맨하탄은 면적이 그리 크지 않으며,

Uptown, Midtown, and Downtown 으로 나눠지는데

여행객들이 찾는 곳은 

 대부분이 Midtown 과 Downtown 에 위치해 있고,

길이 가로와 세로로 연결되어 있어

지하철 노선이 있는 지도만 봐도 다닐수있고,

구글 맵을 검색해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공항에서 시내 올때도 공항 Express bus 도 있고,

 우버 합승해도 되고, super shuttle 도 있기에

자유여행이 가능하니 도전해 보시길.



2018.  8.  12. (일)  경란



추신 :  워싱턴 DC 는 뉴욕에서 버스타고 가도되고,

나이아 가라 폭포와 캐나다는  

뉴욕에있는 한인 여행사를 통해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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