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사랑하는 아내 쥬디가 있는 천국으로 떠난 빌

작성일 작성자 앤드류 엄마

   

지난해 2월 사랑하는 아내 쥬디를 갑짜기 잃고

 혼자 실의에 빠져 살든 빌이

 지난 월요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오늘 영결식에 다녀왔다.


길건너 우리 앞집에서 살다

빌이 은퇴후 생활비 적게 드는 곳을 찾아

아리조나로 이사간후

 쥬디가 그곳에 적응을 못하고,

예전에 한번씩 앓곤했던 우울증이 많이 심해져


이사시 집 매매 부동산 중계료와 세금,

그리고 이사비용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다시 우리집에서 10분거리로 이사를 왔는데,

쥬디가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삶을 마감해

빌이 많이 힘들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아들 존과 데니가 일주일에 한번씩

아버지를 방문했고,

큰딸 헤덜이 한번씩 방문했지만,

빌은 친구도 없고, 다른사람들과 교류를 하지않기에 

쥬디가 그렇게 가버린후 상실감과 아픔이

그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고,

빌은 아픔을 안으로 삼키며 

자신을 돌보지 않고 외로이 지냈다.


 15개월만에 양친을 갑자기 잃고 슬픔에 잠긴

쥬디와 빌의 아이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모두 대학을 마치고, 직장생활도 하고,

오래된 이성친구들도 있지만,

그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으니 ...

결혼을 하지 않은 존과 데니, 수지에게

엄마생각나면 우리집에 오라고 했다.


예전에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의

부고를 접하게 되면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직장에 자리잡을때까지 사셨더라면 했는데,

양친을 잃은 쥬디와 빌의 아이들을 보니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을때,

손주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도 주고,

사랑하는 그들에게 짐이 될때쯤

이땅에서의 즐거운 소풍을 마치고,

주님곁으로 가게되었으면 하는 

삶에 대한 욕심이 나려했다.





지난번 쥬디의 1주년때

빌이 처음으로 우리집을 방문한 이후 

한번씩 빌이 좋아하는 피자로 저녁을 함께 하려고 했는데,

그 이후 그렉이 계속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고있고,

나또한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었어

다음으로 미루다 그의 부고를 듣고서 많이 미안했다.

내일이 당연히 허락되는 것이 아닌데...


 사랑하는 쥬디와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하고, 편히 쉬시길!


3년전 블락파티에서 빌과 쥬디
(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석한 블락파티)

불과 3년전이었는데...

빌과 쥬디의 아이들과 존과 데니의 여자친구들과 함께

빌의 60살 생일 (2015년)

 부고문



2019.  6.  1. (토)  경란


추신 :  부고문  (시간날때 번역할께요)

            In Memory of William David Bahret (1955 - 2019)        

Obituary of William David Bahret

William David Bahret, known to most as Bill, Billy, or Dad, passed away in his Channahon home on Monday, May 27, 2019.  He is survived by his three sisters, seven children, and the dog he walked every day while wearing a long-sleeved shirt and jeans (even in the blistering summer heat).
 
Over the course of his 64 years, Bill was lucky enough to have met and married the love of his life, the late and great Judy Bahret.  Together they built a beautiful home filled with discs, dogs, and laughter.
 
Bill was a stubborn man, some would say stuck in another era.  He refused to have a cell phone and consistently told the same old jokes.  The only music he would listen to came from his (massive) CD collection, and he wore the same plaid shirt for at least a decade.

But as we all move forward with our lives, we should remember Bill not only for living stubbornly, but also for loving stubbornly.  He refused to eat if others had not first had their fill.  He refused mediocrity when he knew you could deliver brilliance.  He resisted talking if you needed him to listen.

So let us take a moment today to celebrate the life of a man who would have (stubbornly) been the first to offer you the shirt off his back.....if you don’t mind plaid.

Visitation for Bill Bahret will be held on Saturday, June 1, 2019, from 10:00 a.m. until a Service of Remembrance at 12:00 p.m., at the Fred C. Dames Funeral Home, 3200 Black at Essington Rds., Joliet.  As it was Bill’s request, cremation rites have been accord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all 815-741-5500 or visit his Memorial Tribute at www.fredcd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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