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일을 만들어서 즐겁게하는 미국인들을 보면서

작성일 작성자 앤드류 엄마

   하지 않아도 괜찮은 일인데다   

그일이 돈도 들고 내 손이 많이 간다면

 대부분은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특히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는 파티는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신경도 많이 쓰이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중엔 기꺼이 파티를 열어

그 큰일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어느날 동료 아멘다가

몇개월후에 태어날 오빠부부의 둘째아이

 베이비 샤워를 엄마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기분이 몹시 좋았다.


 베이비 샤워는 보통 첫아이만 해주는데다

 베이비 샤워파티 준비할때 

추최하는 사람은 비용도 많이 들지만 일도 많기에  

 두번째 아기인데 왜 베이비샤워를 하냐고? 물었더니

  

둘째지만 우리집에서 나 다음으로

24년만에 태어나는 귀한 girl 이라 해주고 싶다고.


베이비 샤워파티를 하려면 주최하는 사람들이

아기엄마와 의논해 파티 테마를 정해

(파티할때 테마까지 생각해서 하는지 몰랐다,

아멘다는 테마를 "미녀와 야수") 테마에 맞게

파티장과 테이블 장식도 해야하고,

음식과 다과, 케익, 참석자들 선물, 게임등을 준비해야 하고,

초대할 명단을 정리해

초대장 보내고, 참석자 확인해 테이블 배치도

참석자들 친분상태를 고려해서 해야하니

돈뿐만 아니라 준비시간이 많이 든다.


아멘다는 100 명을 초대했는데 80명이 참석한다고.

엄마가 장소임대, 음식, 데코레이션등 

주 경비를 부담하고,

아멘다는 케익과 디저트 비용과 파티 준비를 담당한다고.


아멘다가 보낸 질녀 베이비 샤워 초대장

 (파티테마 - 미녀와 야수)


태어날 질녀 베이비 girl 을 생각하면서 행복해 하는 아멘다는

학기초라 테스트 센타가 약간 한가하기에

 시간날때마다 인터넷으로 베이비샤워를 준비하며 즐거워한다.


아멘다는 본인과 엄마가 준비한 베이비 샤워라

많이 흐뭇할것이고,

올케는 둘째인데 베이비 샤워를 해준

시어머니와 시누에게 많이 고맙겠다.


 이웃 트레시 며느리가 보낸 아기 세례식 초대장  


트레시가 아들부부의 웨딩샤워와

결혼식, 그리고 베이비샤워에

이웃들을 초대해주었는데,  

이번에 며느리가 아기 세례식에

시어머니 이웃들인 우릴 초대해주었다.  


세례식 마치고 따로 리셥션을 준비해

주인공인 루비도 만나고,

가족들과 또 참석자들과 친교시간도 가진다.


  이웃들은 루비와의 첫 만남을

   자기 손녀처럼 가슴설레고 있다.


그래 우리 이웃들도 나도 루비는 이웃의 손녀,

그 이상으로 더 각별하게 느껴진다. 


루비가 할머니, 할아버지댁오면 

트레시가 보여주고 싶어서 이웃들을 불러 모으겠지만,

성장과정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니 이웃들이

 루비의 자라는 모습을 함께보며 즐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라는 루비뿐만 아니라

루비 부모와 조부모들도

많은 사람들이 내자식, 내 손주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니 좋을테고, 고마울듯.


 공사중인 옆집 젝과 데비의 페리오


  젝과 데비는 페티오 공사를 마치면

새 페리오 완공기념으로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을 따로 초대해

3차례나 파티를 할 예정이다. 


한꺼번에 다 하면 될텐데,

그렇게 하면 인원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불편해할것 같단다.


데비는 가족들 초대시

본인의 형제자매들과 그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모들과 이모네 출가한 아들, 딸들도 함께 초대하니

친정 가족들만 해도 30명쯤은 된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은 데비네 잘 꾸며진 페리오에서

또 파티를 즐기게 되었고,

또 파티에 초대해줘 고맙고,

 초대받기만 해서 미안하니까

 이웃들중 나를 포함한 누군가가 또 파티를 하게 될듯.

덕분에 이래저래 이웃들끼리 한번이라도 좋은 시간을 갖게되고,

이웃들과의 가까와지게 해 주니 좋은 일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것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추억과

가족, 친구, 그리고 타인의 삶에 끼친

  선한 영향력이라 생각하는데,


내 주변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이 또한 큰 축복이기에 감사하다.




2019.  9.  15. (일)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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