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왔다. 금오공대 최고경영자 과정의 특강이 있었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읽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라이프스타일이란 단어가 한국처럼 오용/남용되는 나라도 드물다. 인간이 자신의 삶을 응시하는 관점이자 태도다. 이 태도는 또한 소비행위를 둘러싼 미세한 변화들을 잉태한다. 김난도 교수의 트랜드 설명은 내가 읽어내는 독법과 차이가 있다. 난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이것을 항상 우리의 현실에서 실제 사업기회와 다양하게 이미 '우리 안에서' 피어난 사례들을 놓고 이야기한다. 트렌드는 흐름이지만, 라이프스타일은 흐름 속에서 우뚝 선 주체의 태도이다.  난 항상 우리 안에 있는 욕망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인문학과 소비자행동의 렌즈로 풀어낸다. 함께 해주신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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