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내려왔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페이스북에 많은 친구분들에게 이곳에서 해야 할 것, 먹어봐야 할 것들을 알려달라고 말씀드렸었지요. 우선 중앙시장에 내렸습니다. 천황식당과 제일식당 두 곳에서 육회 비빔밥을 시도해봤습니다. 제일식당이 제 입맛에는 더 맞더군요. 이후 수복빵집에 들러 찐빵을 먹었습니다. 달보드레하게 녹아내리는 단팥에 빵을 찍어먹는 느낌이 좋더군요. 약간 슬로푸드 느낌도 나고요. 이후 천천히 걸어 진주성에 왔습니다. 촉석루에 들렀지요. 꽤 더운 날씨였지만 누각에서 맞는 미풍의 입자가 곱고 시원합니다. 




저에게는 진주란 도시는 정말 초행이었기에, 강의 전에 조금이라도 도시를 맛보고 싶었는데 그 갈증을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LH 토지주택박물관의 심광주 관장님과 함께 진주냉면과 육전을 먹었어요. 많은 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 기업에 강의를 다녔습니다. 단체의 수장을 뵐 기회가 많지요. 오늘 뵌 관장님은 특별한 느낌입니다. 강의 후 단평을 주셨는데 강의과정을 옷을 만드는 일에 비교해서 말씀하시는 거에요. 세바시에서도 고고학에 대해 강의를 하셨더라구요. 처음만난 도시, 진주에서 잘먹고 쉬고 좋은 영향도 받아갑니다. 강의에 몰입해주셨던 시민 여러분들과 LH공사 임직원 분들,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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