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한 권을 추천했습니다.  잔 카를로 아스카리가 쓴 <옷, 무슨 멋으로 입을까>란 책입니다. 기계적인 추천사를 쓰기엔 번역과 삽화, 그 내용의 충실도가 너무 뛰어나서 글을 쓰면서도 내심 많이 기뻤던 책입니다. <옷장 속 인문학>을 쓴 후, 아동을 위한 버전으로 책을 써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는데요. 이 책을 보니 기가 죽을 정도로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계절별로 우리가 주로 입는 옷의 역사와 이야기를 나누어서 정리한 점일 것입니다. 사실 요즘처럼 계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지만, 사실 옷만큼 계절의 변화를, 그 찬연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일상의 사물도 없을테니까요. 토토북스와 한 권의 책을 쓰기로 약속을 하고 열심히 퇴고를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외국의 저자에 못지 않는 '패션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을 써보려고 열심히 목차도 정리해보고, 들어갈 표현들, 내용들을 머리 속에서 곰삭이고 있습니다. 패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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