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탐구생활

(상도동 전통 시장 안. 35년 전통 분식집) 2시간만 판매하는 잡채를 먹어봤더니 -영도분식

작성일 작성자 유치찬란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 영도 분식'은  상도동 전통 시장 인 영도 시장 안에 위치한 35년 전통의 분식집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여러 메뉴 중 낮 1시까지만 판매한다고 하는 메뉴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2016년 9월 6일, 7일 방문하다.

 

영도 시장 內  속 옷 판매하는 가게의 오른 쪽 공간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곳 재래시장은 대형 마트에 밀려서인지 예전만큼 손님의 왕래가 많지 않았고. 뜸했습니다.

 

 

 

시장을 찾고. 왕래하는 사람이 뜸했지만, 신기하게도 이곳 분식집을 찾는 손님은 많았습니다.

 

 

 

이틀 동안 방문을 하며.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첫 날은 40~60대 동네 어르신 분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비빔냉면을 찾는 손님이 대부분이었고.(다섯 팀 모두 비빔냉면 주문을.)  두 번째 날은 젊은 여성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한 분은 쫄면과 떡볶이를. 나머지 손님들은 떡볶이와 잡채. 김밥 등을 주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그 날 그 날. 잘 나가는 메뉴가 달라지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는데요. 평균적으로 떡볶이와 김밥을 제일 많이 주문한다고 주인할머니가 말 해 주었습니다. 손님 대부분은 여성 손님이었습니다.

 

▲  2016년 9월 6일 손님.

 

▲ 2016년 9월 7일 손님.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떡볶이와 김밥. 또는 떡볶이와 순대를 1인 분으로 묶어 판매하고 있었(다.)습니다.

 

 

 

 

방송을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게 된 후 모둠 떡볶이 2인 분을 묶어 기본 주문 가격으로. 만원 씩 판매하는 떡볶이 집도 봤었기에. (제가 뭐라 할 수도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곳의 메뉴는 객관적으로 괜찮은 조합.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등) 방송에 소개되면, 찾아오는 손님을 감당 못해서. 몸이 아파 고생을 하는 주인아저씨들을 우연찮게 자주 보게 되기도 하였는데요.  춘천의 떡순 아저씨는 방송 후 밀려드는 손님을 감당 못해 손 인대에 무리가 와. 방송 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튀김을 만들 수 없게 되었고. 방송 몇 년 뒤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곳은 떡볶이 육수에 닭 한 마리를 푹 고아내어 만드는 정말 정성 가득한, 떡볶이였는데 말이죠.   신흥 떡볶이 집 사장님은 방송 후 밀려드는 손님을 감당 못 해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와 한 동안 가게를 못 나온 적이 있었고.  이곳의 주인할아버지도  방송 후 찾아오는 손님을 감당 못 해 한 동안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생을 하였고.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을. 주인할머니는 끼니를 거르며 손님을 받다보니 위장병(위장에 종양)이 생겨 한 동안 가게를 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떡볶이를 만들어 벌은 것은 모두 병원비로 나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몸이 안 좋으니 손님에게 친절할 수가 없었다고 미안함을 표현하면서. 그 동안 찾아주신 손님에 대한 죄송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떡볶이를 만들어 벌은 돈으로 매 주 봉사하는 곳에 사용하는 정말 마음 따듯하고. 착한 진이네 주인아주머니도 방송 후. 손님에게 표현 방식(말)의 오해가 생겨서. 일부 손님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고.  한 동안 방송 홈 페이지, 가게 홈 페이지 등 인터넷 상에서 시달렸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방송에 소개 된 직 후는 그런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손님들은 주인의 툭툭 내뱉는 평소 말투 같은 것을 감안하지 않고.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니. 방송에 나온 곳 대부분이 친절 부분이라던 지. (손님을 감당 못해. 음식 품질이 떨어지는) 맛 부분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방송 직후 보다는, 방송 한 두 달 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순이없어지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진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가 먹어본 떡볶이 중 가장 정성이 많이 들어가 있었고. 몸에 보약이 되는 재료들로만 만들었는데 말이죠. (때로는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하고. 진짜 진실이 외면 받을 수도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음식점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이기도 하기에.)

 

 

말이 길어졌네요. 매일 아침 준비한다고 하는 잡채입니다.  이 잡채는 기본적으로 떡볶이에 들어가기에. 오후 1시까지만, 잡채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후가 되면, 채소가 없어지고 당면만 남기에 손님에게 내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손님이 떡볶이를 주문을 하면, 오래되어 보이는 곤로에 음식을 끓여 완성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주문을 했는데요. 낮 1시 전에 방문. 잡채와 떡볶이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잡채입니다.

 

 

 

오전에 바빠서 아저씨가 만들다 보니 평소보다는 간이 약하고 덜 달 것이라고 주인할머니가 말해주었는데요. 짭조름함이 입 안에 감돌면서 후추의 향도 느껴졌고. 간장 등으로 살짝 양념이 된 당면과 채소의 맛이 그대로 전해(져.)지고 있었습니다. 양파와 부추의 매운 맛이 느껴질 정도로 *양념 맛이 강하지 않아 잡채 재료의 맛들이 잘 느껴(져.)지기도 했고요.

 

* 양념 맛이 강하지 않고. 기름지지도 않기 때문에 평소.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정도의 양념이었습니다.

 

 

떡볶이입니다. 국물 떡볶이 스타일의 떡볶이로 잡채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니. 깨소금의 고소함이 코끝을 간질이며. 고추장(과 설탕. 익숙한 양념이 더해진) 풍미가 입 안 전체에 퍼져 느껴졌습니다.  단 맛이나 매운 맛이 아주 강하지 않았고. 조미료 맛이 있기는 하지만, 도드라지지 않아. (먹는 분의 취향에 따라) 지극히 평범하다고 말 할 수도 있는 떡볶이. 그런 맛의 밸런스와 재료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남성 보다는 여성. 젊은 취향의 달달함도 있는 떡볶이였는데요. 살짝 간이 되어 조리되어 있는 잡채를 냄비에 넣고. 떡볶이를 푹 끓여냈기 때문에 떡볶이 속 잡채는 단순히 당면이라고 생각들 수도 있겠다싶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떡볶이와 잡채를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자 장점.

 

 

 

따로 주문한 잡채 떡볶이 국물에 담가서 먹어봤는데요. 잡채의 특징적인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따로 먹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단, 잡채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는 것이겠죠.)

 

 

 

김밥입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밥은 (국산 쌀로을 냄비로 지은 밥으로) 참기름과 깨소금만을 더해내고 있었습니다.

진짜 소박한 맛. 특별나지 않지만 계속 먹게 되기도 하는데요. 단무지의 조미된 맛이 감칠맛을 낸다. 라고 생각될 만큼, 맛이 강하지 않은 소박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도. 첫 날 3천5백 원 (떡볶이와 김밥.) 두 번째 날 4천원 (떡볶이와 잡채)이었습니다.

 

 

 

느낌

 

떡볶이를 잡채와 함께 먹을 수 있 국물 떡볶이로.  맛이 강하지 않아 순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곳.

 

 

 

떡볶이와 김밥 또는 떡볶이와 순대.  묶어서 1인분으로 주문받고 있었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운 맛 등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사람보다는 달콤하고 순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떡볶이. 김밥. 잡채입니다.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7시

주소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176-1 (영도 시장 內)

연락처   02-813-6920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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