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시 읍내동. 당진 오거리 시장 앞 35년 전통 분식집을 가봤더니 - 당진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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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충남 당진 시 읍내동. 당진 오거리 시장 앞 35년 전통 분식집을 가봤더니 - 당진분식

유치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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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당진분식'은 충남 당진 당진오거리 시장 앞에 위치한, 35년 전통의 분식집입니다. 그 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찾아가봤습니다.

 


2016년 9월 17일 방문하다.

 

당진 시 구 터미널 인근 시장 오거리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 안을 들어가 보니. 손님들이 떡볶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떡볶이와 어묵. 순대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큼지막한 (떡볶이) 판 안에 있었던 떡볶이는 소스가 진득하게 베어져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러 메뉴 중 떡볶이와 김밥을 주문했고. 제공받았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니. 숙성시킨 듯 톡 쏘는 새콤한 양념장 맛이 첫 느낌에 도드라져 느껴지는 떡볶이로 단 맛을 가려주는 짭조름함과 후추의 매운 맛이 적당한 조미료의 감칠맛과 함께 어우러지고 있었습니다

 

 

 

쫄깃한 쌀떡이었고. 맛의 깊이가 느껴졌는데요. 저의 이런 얘기에 올 해로 예순 여섯이라는 주인할머니는 ' 맞다. 센 불로 빨리 조리하면, 이런 맛이 안 난다. 오래도록 조리해야 깊은 맛이 난다.' 고 이야기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떡볶이 판을 보니 (아래에 물을 넣어) 전이열로 조리하는 중탕 조리법을 하고 있는 것 같았고. 저의 이야기에 주인할머니는 떡볶이 집 하려고 그러냐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 글을 옮긴 것으로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떡볶이 맛의 비법에 대해 ' 아침 6시부터 재료를 준비하면서 방앗간에서 쌀떡을 빼 오면서. 고추장에 몇 가지 재료를 더 해 만들고 있고. 항상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주인할머니 말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진짜 재료의 정직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짠 맛이 어느 정도 소스 맛에 깔려져 있어서 어린 친구보다는 어른들이 더 선호할 수 있는 떡볶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얇은 어묵과 삶은 달걀도 함께 먹었습니다.

 

 

 

김밥입니다.

참기름을 김 위에 바르지 않고. 제공되었습니다.

 

 

 

김밥을 먹어보니. 직접 짠 참기름 등이 들어갔다고 하는 감미 된 밥에 소시지가 주인공 인 듯. 소시지 향이 도드라져 느껴지기도 했던, 옛날 맛 김밥으로 단무지와 달걀지단은 밥과 김과 함께 조연과 엑스트라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기름은 식구들과 먹으려고 직접 짠 참기름으로. 항상 있는 것이니 김밥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 해 주었습니다.)

 

4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소박한 김밥. 단순한 재료였지만,  그 재료의 맛과 풍미가 잘 살아있었습니다.

 

 


옛날 느낌의 꼬챙이 어묵은 포만감에 아쉽게 먹지 못했고. 당진 오거리 시장에서 이곳과 함께 알려진 남산 스넥도 포만감에 아쉽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5천원 계산했습니다.

 

 

 

주인할머니는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 모두 어려웠듯이 우리도 어려웠었다. 보리밥도 먹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주인할머니는 사촌 언니가 장사를 해서  밥상에 쌀밥이 오르는 것을 보고. 이 자리에서 30대 젊은 시절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벌써 35년이 지나 예순여섯이 되었다면서. 35년 동안 정직한 재료로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 온 자부심이 있다 얘기해주셨고. 남을 속이지 않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이어서 말 해주기도 했습니다.

 

주인할머니의 떡볶이를 만들게 된 계기가 마음에 와 닿았었는데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 탄생된 이곳 떡볶이.  산업화 된 오늘날의 떡볶이의 시작은 다 이런 사연이 있었고. 그런 계기로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옛 문헌을 근거로 오늘 날 떡볶이의 유래는 궁중 떡볶이이라고 언론, 미디어를 통해 잘 포장되어 있지만요. 사실 떡볶이는 서민 음식!!인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 보다는 어른에게 좀 더 익숙한 고추장 양념의 쌀 떡볶이. 양념에 잘 베어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 8시

주소         충청남도 당진 시 읍내동 542-37

연락처     041-352-2081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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