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탐구생활

(방송 최초 공개) 구수한 양념장의 즉석 떡볶이.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신림동 29년 전통 분식집을 가봤더니 - 미림분식

작성일 작성자 유치찬란

 

 

 

프롤로그


즉석 떡볶이하면, 오래전부터 신당동 떡볶이가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먹어본 저로서는 그 때와 달리 달라진 재료와 맛에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신당동 즉석 떡볶이에는 엄청남 양의 양배추가 들어갔었고. 그 많은 양배추에서 우러나온 단 맛이 양념과 어우러졌을 때 비로써 신당동 즉석 떡볶이만의 독특한 맛이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그런 맛의 감흥이 사라진 아쉬움을 대신할만한, 귀한 즉석 떡볶이집이 신림동에 있어. 생활의 달인 PD님과 함께 방문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미림 분식'은 미림 여고.  미림 정보산업 고등학교 앞에서 (예순다섯 되시는 사장님이) 1988년부터 즉석 떡볶이를 만들어 온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양배추, 당근, 양파 등의) 채소 단 맛이 농축해 들어간. 구수한 양념장을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오랜만에 찾아가봤습니다.

 

 

2016년 10월 29일. 10월 30일 방문하다.

 

미림 여고로 올라가는 언덕. 찻길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0여 년 전, 문구를 직접 붙여 만든 것이라는 미닫이 출입문을 이번에 새로 바꾼 것이라고는 하는데요. 여전히 예스러움이 있었습니다.

 

 

 

방에 써져 있는 학생들의 흔적. 학생 손님이 많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일요일에 방문해 보니. 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 손님들이 많았고. 어른 손님도 많았습니다.

 

 

 

여러 메뉴 중. 볶음밥을 먹기 위해 사리를 추가하지 않은 기본 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즉석 떡볶이 1인분.

 

 

 

프롤로그 글과 상이하게 제공된 즉석 떡볶이에는 양배추 등의 채소가 많지 않았는데요. 제가 추천한 이유는 양념장에 양배추, 당근, 양파 등. 채소의 단 맛이 농축되어 있(다.)기 때문입니다. (판 떡볶이와 달리 최대 10분.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양념장이 농축되어 있지 않으면 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겠고요.)

 

양념장이 참 독특한 것이 젓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면 깔끔하면서도 (단 맛과 매운 맛을 가릴 정도로)구수함이 도드라진다는 것입니다.하고.

 

 

 

떡볶이 국물을 조리게 되면, 어묵의 영향이 더해진 짭조름함채소물엿 등이 더해진 단 맛에 먹을수록 올라오는 매운 (매콤한)맛이 있었습니다.

 

 

 

기본 즉석 떡볶이에 쫄면 사리도 조금 들어가 있어서 떡볶이 떡, 양배추 등과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집의 신의 한 수는 현미였다.

 

이곳에 오면 볶음밥은 꼭! 먹어라. 라고 추천할 만큼 현미가 들어가 고소함이 도드라(져.)졌습니다.

 

 

 

보통 즉석 떡볶이 볶음밥은 밥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떡볶이 소스) 양념 맛으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그런 떡볶이라는 음식의 연장선상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이곳은  하나의 볶음밥. 또 다른 한 끼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전 날 20대. 30대. 40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먹었음에도 모두 공감했듯.  현미가 더해진 밥의 고소함이 볶음밥 안에 잘 표현되면서. 김치, 김 가루 등의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지고 있었거든요.

 

 

단, *이곳 볶음밥은 떡볶이 양념장이 많이 들어가면 안 (된다.)됩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얘기해주었듯. 아래 볶음밥 사진보다도 양념이 연하게 볶아먹어야만, (너무 양념이 없다. 싶을 정도로 볶아야지만.) 이 집만의 독특한 즉석 떡볶이 볶음밥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고. 떡볶이 양념장 맛이 듬뿍 들어간 볶음밥이나 치즈 볶음밥 같은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아주머니(할머니)는 우리 집은 정말 특별한 것이 없다. 집에서 먹던 방식으로 만드는 것뿐이 없다고 겸손해하셨고. 반평생 초. 중. 고. 학교 행정 관련 일을 해 오셨다는 주인아저씨(할아버지)는 이곳에 정착하게 된 후 분식집을 시작한다고 해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찾아주는 손님이 있어 고맙고. 학교가 쉬는 주말에는 가게에 나와 도와주신다고 말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5천원 계산했습니다.)

 

 

 

1. 즉석 떡볶이를 조릴수록 짭조름함이 도드라지기도 하지만, 은은한 단맛과 함께  먹을수록 올라오는 매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 현미라 하면, 맛없다. 라고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겠는데요. 그런 선입견(싫어하는 분)에 예전보다 현미의 양을 줄여 밥을 짓기도 해. 큰 부담이 없었고. 그 재료의 특징. 구수함을 적절히 이용 볶음밥 또한 밸런스 좋은 맛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현미 재료의 특징이 잘 표현되고 있는 볶음밥이다.

 

3. 볶음밥은 소스가 너무 없다. 싶을 정도로 아주 적게 넣어야만, 이 집 특유의 즉석 떡볶이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
주소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298-3
연락처   02-888-8567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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