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탐구생활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커피 편집 숍) 서교동 커피 문화 공간. 컨테이너 카페를 가봤더니 -커피 콘하스

작성일 작성자 유치찬란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커피 콘하스' 컨테이너 하우스의 줄임말로. 외관만큼이나 내부 공간도 독특한, 서교동의 커피 편집숍입니다. 얼마전, 생활의 달인 피디님과 함께 방문하였다가 인상에 많이 남아 다시 방문해 봤습니다.

 

 

2016년 11월 4일. 5일. 6일 방문하다.

 

독특한 외관이 먼저 눈을 사로잡다.

 

주택과 컨테이너를 이어주는 계단을 통해. 이곳은 평범하고 단순한 카페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1층 매장 안을 들어가 보니 노출된 외벽이 거칠어 보이기도 하는, *인더스트리얼 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노출 외벽, 철재 계단, 산업용  조명 배관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1층 철재 계단을 올라 2층을 올라가 보니. 휴식 공간 같은,  푹신한 소파가 있는 안락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특이했는데요. 2층 소파의 테이블이 컨테이너 문짝인 것처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재활용품 소품들이 눈에 띄는 곳이었고. 은은하게 들려오는 재즈 선율과 어우러지며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 업사이클링 -재활용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더하거나 재창출 하는 것으로 바리스타님이 언급해주어 알 수 있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보니. 나무 테이블이 놓인 공간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문화 공간이었다.

 

오픈 시간에 방문. 1~3층을 둘러보니 독특한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그림 등이 전시되는 예술인의 문화공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알려지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예술인들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해 주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가끔 이곳에서 그림 등 작품작업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일(공부)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다.

 

사무실이었던 자리를 그대로 사용. 테이블 마다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편해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커피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었고.

 

 

 

옆 테이블 사람을 의식하지 앉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독립된 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없(다.)을 정도로 커피에 자신이 있는 곳이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와 메뉴판을 봤습니다. 곳은 로스터리 카페로 유명한, 나무사이로. 커피 점빵(로우키). answer 커피 등 안정적인 퀄리티의 로스팅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다양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커피 편집 삽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에스프레소머신과 *블랜딩된 원두가 있었음에도 아메리카노를 만들지 않고 있었고. 테이크아웃 커피는 이렇게 판매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 저렴했습니다,

 

* 에스프레소 머신은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만들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 바리스타 분들이 가격을 좀 올려야 하지 않느냐고 대표님에게 건의를 해도. 단호하게 안 된다하고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돈을 벌려고 하는 카페가 아니라. 단순히  커피가 좋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고.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이야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산미가 없는 커피로 인디아. 산미가 풍부한 커피로 에티오피아 등  취향에 따라 여섯 가지 원두를 선택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치즈 수플레. 메이플 머스크 등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라떼에 이용하는 원두가 두 종류였다.

 

로우키(커피 점빵)에서 블랜딩 샴페인 블렌드는 케냐 50%. 엘살바도르 50%로 가벼운 느낌을 원할 때.

FELT  블랜딩한 클래식 에스프레소는 (온드라스 산타바바라)로 좀 더 묵직함을 원할 때 내려준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두 대의 그라인더가 있었던 이유는  손님 취향에 따른 원두를 분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만들 때 이용하는 *슬레이어 머신입니다.

 

* 슬레이어 머신 -일반적인 보통의 머신보다 압력이 높고 스팀이 강하고 빨라. 라떼에 유리한 장점이 있는 머신이라고 하는데요. 머신이 예민해 바리스타의 손길에 맛이 좌우되기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헬 카페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머신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머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초 단위. 압력 등에 따른 커피 추출물 테이스팅 확인 후. 손님들에게 주문한 음료를 내어주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벨벳 거품 (좀 더 부드러운 우유거품)으로 라떼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라떼를 마셔봤습니다.

 

로우키(커피 점빵) 블랜딩 원두로 만든 라떼는 스팀우유가 더해진 에스프레소의 가볍고 깔끔함이 느껴지는 라떼로 부드러워. 고소함과 함께 목 넘김이 좋게 느껴지면서 입 안에 남는 우유의 풍미(여운)가 좋게 다가왔고. 식어지면서 베리의 단맛이 좀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FELT  블랜딩한 라떼는 에스프레소(커피 향) 이 좀 더 느껴지고. 고소함이 강하면서 (상대적으로) 바디감이 묵직하고. 에스프레소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라떼로 식어지면서 단 맛을 가진 산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스팅 원두의 컨디셔닝(상태)에 따라 맛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라떼도 선택해서 먹을 수 있 좋았고. 공통적으로 우유 거품도 상당히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고. 고소함이 도드라지는 라떼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위: 로우키 블랜딩 원두   아래: FELT 블랜딩 원두

 

 

향미와 *플레이버를 강조해 추출하는 방식인 드립 커피가 이곳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바리스타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이곳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 플레이버- 음식물을 입 안에 넣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종합적인 감각

 

 

커피는  생두. 로스팅 원두 상태. 추출 방법.  적절한 그라인딩. 물 온도. 물 내림에 따라 맛이 달라질 만큼, 복잡 미묘함이 있고 개인 취향이라서 이것이 정답이라 단정 지어 말 할 수 없습니다만, 핸드 푸어 방식 인 브루잉은 보편적으로 물줄기를 가늘게 해서 커피를 내리면, 커피 향이 풍부하고. 물줄기를 굵게 해서 내리게 되면 커피 맛이 깔끔한 편이라고 합니다.

 

물줄기를 가늘게.

 

 

물줄기를 굵게.

 

 

라오 스캇 등 요즘 일부 유명 바리스타가 한다는 브루잉 방식도 보여주셨는데요. (드립 퍼에 티스푼으로 터뷸런스를 강제하여 중앙부에 접촉하는 시간을 다양하게 해준다는 이론.) 이로 인해 바리스타 간의 브루잉 성향에 따른 커피 맛의 편차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바리스타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알 수 있었던 사실.

 

 

바리스타의 스타일 (성향)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에 뵈었던 바리스타님은 물줄기를 약하게 섬세하게 커피를 추출하셨다면, 낮 12시 출근이셨던 바리스타님은 좀 더 경쾌하고. 리드미컬하게 커피를 추출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같은 원두였음에도 커피 맛 차이가 났었는데요. 밑에 언급 하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코체레 내추럴 (*나무사이로 로스팅 원두)입니다.

 

* 생두(원두) 자체의 풍미뿐만 아니라 로스팅을 통해 그 풍미가 더해지거나 덜 해 질수 있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은 생두 품질(산지)과 더불어 로스팅 하는 곳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드립 커피를 마셔보니. 느낌(첫 모금)에는 원두 자체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한 두 모금 마시면서 산미와 단 맛이 올라온다는 것이 느껴지며.  식어질수록 산미와 함께 베리류의 단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지고 있었습니다.

 

5~6년 전, 영화감독님이자 브레드피트(빵집) 대표이신 분이 내려주셨던 커피. 홍차 느낌의 나인티 플러스 스페셜 티 커피 마셨을 때의 충격만큼, 풍부한 향을 가진 커피 맛이 좋게 느껴(져)졌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다른 바리스타님이 같은 원두로 내려주신 커피는 좀 더 바디감이 무겁게 느껴져꼭!! 다른 커피를 마신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식어질수록, 산미와 베리 류의 단 맛이 풍성해져 그때야  아.. 같은 원두구나. 라는 것을 뒤 늦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바리스타에 따라 같은 원두라도  드립 커피의 맛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 왔습니다.)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코체레 내추럴 드립 커피.

 

 

해가 지고. 주변에 어둠이 깔리면 이곳은 낮과 다른 매력.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의 마스코트. 리트리버 마음이

 

며칠 봤다고 오전 시간 잠시나마 제 뒤를 졸졸 따라다녔을 만큼 사람을 잘 따릅니다만, 사랑스럽다고 빵, 과자 같은 것을 함부로 주면 안 된다는 주의할 점이 있었습니다.

 

 

 

느낌

 

데이트를 해도 좋을 만큼 분위기가 좋았고. 일(공부)도 할 수 있는 조용함에 안정적인 품질의 로스팅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장점이 많았던 곳

 

커피라는 연결고리로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서교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11시

               주말    낮 12시 ~ 오후 11시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8-17

연락처   02-325-0792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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