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봉, 상모봉[772m], 상학봉[上鶴峰 862m], 묘봉[妙峰 874m]


위 치 :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일 시 : 2018년 10월 14일(일요일) 산정산악회원 30여명과 함께

날 씨 : 가을알 맑음

산행코스 : 두부마을~상모봉~통천문~토끼봉~통천문~상학봉~굴바위~묘봉~북가치~화북초교 용화분교


특징, 볼거리

철따라 특징이 두드러지니까 명산이지만 이른 봄에 더욱 돋보이는 산이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상학봉이다. 상학봉은 이름 그대로 정상 부근 암봉에 상급의 학들이 많이 모였었다.

속리산 북서쪽에 숨어 있듯이 자리잡고 있는 상학봉은 산 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어서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공룡의 등허리인 양 기묘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공룡바위를 비롯, 돼지바위, 애기업은바위, 문바위 등이 연이어져

있어 지루한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다.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가 산행 시작점이다. 마을을 지나 수레길을 따라 가면 대추나무가 유난히 많은 바위골에 이른다. 채석장터

를 지나면 곧 계곡 합수점에 이른다. 북쪽 골짜기로 들어서면 널찍한 암반지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식수를 챙긴다. 개암나무 아래 뚜렷하게 보이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는 상학봉 주능선 사거리

안부. 동남쪽 능선을 따라 약 5분 정도 가면 움막을 지나 바위벽 앞에 닿는다.

휘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아서 헤엄치듯 두팔을 다 써서 올라야 한다. 힘든만큼 아기자기하다.

노송에 둘러쌓인 705m봉에 오르면 돼지바위가 신기하고, 동전을 쌓아 놓은 듯한 주전바위는 더욱 이채롭다.

계속되는 바위길을 오르내리며 약 25분 가면 기암봉에 닿는다. 커다란 식빵을 닮은 이 봉우리 남쪽 아래의 자연동굴은 구들장까

지 놓여있어 더욱 발길을 붙잡는다.

동굴을 지나 바위지대를 휘돌면 무덤이 나오고 곧 큰 바위 세개로 이루어진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동남북 삼면이 천야만야한

수직절벽. 웬만큼 심장 강한 사람도 금세 현기증이 일고 오금이 저려온다. 손에 땀을 쥐고 엉금엉금 기다시피 자리를 옮기면서

도 산 아래로 펼쳐지는 절경을 자꾸만 보게된다.

묘봉은 속리산과 서쪽의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묘봉은 속리산이나 상학봉 처럼 주능선 일원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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