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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아홉번째 질고개~가사령(유리산, 고라산)

작성일 작성자 갈파람의별

 1월 19일 토요일 두루님들과 함께 낙동정맥 아홉번째 질고개에서 가사령까지

질고개는 창송군 부동면과 부남면을 잇는 930번 지방도에 있는 고개


질고개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한다

 

들머리 철망의 표시를 따라

 

사과밭을 가로 질러 오른다

 

멀리 구천저수지가 미세먼지속에 아련히 보이고

 

첫번째 봉우리인 산불감시초소에 도착

근무하시는분 스리퍼에 샤프한 옷을입고 ㅎㅎㅎ 무지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는다

빨간 경방복이 아니라 좀 편해보이긴 하다

 

잔설이 조금씩

 

이내 눈길을 걸어 오른다

 

봉우리 하나씩 넘어며 내려오는길은 제법 미끄러워 조심스레...

아이젠 하기도 안하기도 어중간하다

 

가을과 겨울이 계속 공존하는길을 걷고 있다

 

 

 

 

 

 

 

 

무경이랑

 

 

나뭇가지사이로 건너 내연산 줄기가 보인다

 

785봉 을 지난다

너무 봄날같아 땀을 비오듯 .....

 

 

유리산 정상이 보인다

 

하트~~슝~~

 

유리산에서 몇고개를 넘어 간장현에 도착한다

 

 

간장현(干長峴/597m)
간장현(干長峴)은 움퍽 파인 고개다 산기슭에 생긴, "간장마을에서 올라오는 고개라서 부쳐진 이름"이라고 한다

진행 방향 우측으로 내려가는 간장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지명이지만 멀리서 보면 긴 방패처럼 생겨서 부쳐진 이름으로

방패 간(干), 긴~장(長)을 쓴다

 

간장현에서 된삐알 봉우리 3개를 넘어간다

봉우리마다 이정표가 있는데 ㅎㅎㅎ

 

 

 

 

 

 

 

 

청송 부남면과 포항 죽장면을 잇는 68번 지방도에 있는 고갯길 통점재가 보인다

 

 

 

통점재(通店峴/68지방도/533m)
통점(通店)재는 포항시 죽장면과 청송군 부남면을 잇는 68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난다

옛날 이 마을에 통점이라는 사기 만드는 곳이 있었다 하여 통점리라 하는데 그 통점리를 통하여 고개를 넘는다 하여

통점재라 하였다고 한다
통점리는 예전에 사기그릇 공장이 있었으며 많은 가구가 생업으로 이어 왔으나 울진삼척 무장공비가 침투한 사건 후

정부에서 그 아래 중기리로 이주 시켰다고 한다
지금은 외딴 가구 2채와 조그만 암자만 남아 있다고 한다

 

 

68번지방도로를 가로 질러 리본이 많이 붙혀져 있는길을 따라 오른다

 

지나온 통점재까지 한참 내려 왔기에 다시 오름길을 길게 올라가야 한다

 

능선마루에서 바라본 내연산

 

보현지맥 분기점에서 곧장 직진하여 정상으로 오른다


 


향로산이 가까이 선명하게 보이고

아래 하옥리 마을이 살짝 보인다

 

 

고라산 정상 아무런 표식이 없어 그냥 인증삿만 하고 다시 분기점으로 되돌아 내려 간다

 

고라산(古羅山 744.6m)
보현지맥 분기점(716m)
보현지맥 분기점에 닿는다 

이곳 고라산(古羅山 744.6m)에서 분기한 산줄기는 달의령을 지나 구암산 못 미쳐 무명봉에서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이 두 산줄기가 보현지맥과 구암지맥이다

 


분기점에서 가사령 방향으로

 

 

급경사길을 조심조심

얼어있었던 땅이 녹으면서 미끄러움도 있다

 

조그만 봉우리 두개만 넘어면 최종목적지 가사령이다

가사령 지방도로가 보이기 시작 한다

 

소나무숲 공기도 좋고 향기도 좋고

 

벌목지가 보인다 촤암 벌거벗은 산 보기 민망한데..

 

 

구름에 가려버린 태양

 

임도따라 날머리 가사령으로

 

 

버스도 보이고 이내 도착한 산사랑님도 반기고

담달 정맥길을 기다리며 또한번의 낙동정맥길 걸음을 여기서 마무리한다

가사령(佳士嶺/69지방도/509m)
가사령(佳士嶺)은 포항시 죽장면의 가사리와 상옥리 사이에 있는 고개라 하여 가사령이라 불려지는데

가사리는 가시내 솟, 특히 젊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솟의 명산지였다고 한다
가시내 솟은 부엌 살림살이의 중요한 도구라고 한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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