渴波濫 許東 소중한시간 소중한님 그리고..

승학산 둘레길을 따라 승학산에서 민주공원까지

작성일 작성자 갈파람의별

1월25일 모처럼 휴무인날 거제도까지 출근안해도 되니 아침시간

ㅎㅎ 할일도 없고 딱히 집에서 또한 할일이 없다

최근 승학산 둘레길이 조성 잘되어 있다는 지인말이 생각난다

가벼운 차림으로 집앞에서 사릿골입구시작 점에서 ....

사릿골 약수터 아래 화장실옆으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누구라도 쉽게 찾아올수 있고 ...

일단은 마하골을 지나 제석골까지 걷기로 하고 ..

 

이정표 정비가 너무 잘되어 있어 누구라도 길잃을 경우는 없을 듯 하다

 

 

괴정동일원

 

해운정사 일주문을지나 이면도로 300m쯤 지나면 다시 숲길이 이어진다

 

10여년전 야간산행시 자주 이용했던길도 이어져 있다

한샘약수터로 오르는 계단길 옛모습 그내로 

 

고갯마루 에서

아래 계단만 내려서면 마하골인데..

여기서 부터는 오래전부터 있던 길인지라 이길에 익숙해진 둘레길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

더 생동감을 느끼며...산길 걸음 이 즐겁다

 

 

마하골에서 또고개하나를 넘어서면 제석골

제석골 가는길에서

 

제석골입구 부산부일 과학고 들어가는 포장길

부산사람들은 흔히들 이곳을 돌산이라 부른다 돌산이 제석골보다 더 익숙한 지명이다

 

제석골아래로 만들어져 있는 나무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면 옛채석장 공터에 지은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내려간다

 

 

아래 당리혜성아파트뒤쪽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건국고교를 지나 동아대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이길은 익히 다녀본길이라...

 

멀리 정각사가 보인다

 

둘레길에서 샛길로 이탈하여 승학산으로 오른다

처음계획과 달리 ㅎㅎㅎ 산으로 ..쩝..

부산사하구일원과 낙동정맥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된다

 

정각사위 삼거리 갈림길까지 올랐다

우측험로는 달수님과 둘이서 약 16~7년전에 우연히 무지 힘들게 개척했던 길인데 지금은 등로가 잘조성되어 있는길

좌측길은 옛날부터 즐겨 올랐던 정규 등산로 이다

 

좌측 소나무숲길로 올라 처음만나는 능선안부 소나무 휴식처

 

승학산 정상이 보이고

 

낙동강과 을숙도 강건너 명지신도시 그리고 오는쪽 끝 가덕도가 미세먼지 자욱한속에 아스라히 보인다

맑은날 거제도가 가까이 보일터인데...

 

동아대학교 하단캠프스에서 올라오는 길 이정표

 

승학산 오름길..

 

전망데크

 

승학산 정상 먼저올라 오신님들 몇몇 ...

옛 정상석

 

2019년 ㅎㅎ 뒷산

지금의 정상석에서 하트하나 날리고

 

 

 

 

사상구와 낙동강 넘어 보이는 옛 김해평야인 강서구

김해공항이 보인다

 

올라왔던 능선길과 을숙도, 명지

 

사하구일원

 

감천항까지 미세먼지 영향으로 흐리게 조망된다

 

억새평원과 구덕산 뒤쪽으로 엄광산이 살짝 보이고

 

억새평원

 

억새평원 목책길을 따라 구덕산으로 간다

 

 

 

 

 

 

 

 

 

 

 

가을이되면 억새축제가 열리는 승학문화 마루터가 보인다

 

승학문화마루터 광장에서 바라본 480봉

 

꼭대기 전망대를 당겨서...

 

480봉 전망대까지 올라 지나온 승학산과 억새평원을 뒤돌아 본다

 

 

480봉 헬리포트

 

건너 구덕산

 

구덕산 입구 마당터까지 올라

 

임도따라 구덕산으로 오른다

오래전 구덕산 정상에 군이 주둔하고 있었기에 보급로로 이용 되었던 길

지금은 그자리에 무선항공 표지국과 조금아래 시약산 정상에 기상청 레이더 시설이 있어 중요한 이동 길이되어 있다

 

서구과 사하구 경계표시뒤로 기상청레이더 시설이 보인다 저곳이 시약산 정상

 

임도에서 벗어나 구덕산 정상으로 오른다

 

구덕산 정상석에서 하트 하나더 날리공~~

 

 

송충이도 되어보고

 

바라보이는 승학산을 배경으로 혼자놀기를 즐긴다

 

낙동정맥길을 따라 무선항공표지국이있는 진짜 구덕산 정상으로..

낭떠러지옆 철조망 따라 돌아 들어간다

 

부산항과 영도 미세먼지때문에 오륙도가 보이질 않는다

 

마주보이는 낙동정맥길 엄광산을 지나 백양산과 멀리금정산 고당봉까지 보인다

 

아래 꽃마을과 엄광산

 

그봉봉수대 넘어로 보이는 부산항과 광안대교

 

 

 

승학산을 한번더..

 

 

철쭉길을 따라 다시 마당터로 내려 간다

 

다시 임도와 합류 꽃마을로 내려간다

 

해발 226m에 위치한 구덕령에 자리잡은 꽃마을과 뒤에보이는 엄광산

 

꽃마을에서 가장 맛집 두곳을 추천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쩝.. 밥을 먹을려면 "뚜레박"으로

상냥하고 솜씨좋은 손맛이 살아 있는집이다

혹 꽃마을을 찾어면 한번쯤 들러봐도 후회 하지않을 음식점 이기에 강추!!

 

국수나 수제비가 먹고 싶다면 맞은편 지리산어탕국수집으로 여기서 산성막걸리와 어탕국수 한그릇 ...말로 표현할수 없다

일단 한번 먹어 보시라구요 ㅎㅎ

어탕국수와 산성막걸리 한사발로 점심을 때우고나니 욕심이 생긴다

여기서 하산을 할려고 했는데 엄광산을 오르고 싶어진다

 

엄광산 들머리

 

엄광산으로 오르는 숲길

 

 

편백림 숲에서 깔닥고개시작 엄광산까지 올라야 하지만

편하게 오를려고 9부능선길로 접어들렀다

대신공원에서 꽃마을까지 오는길이 6부~에서9부능선길까지 있는데...

 

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엄광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 이다

 

엄광산 정상 헬리포트를 지나

 

정자와 정상석이 있는곳으

 

세번째 하트를 날린다

 

미세먼지때문에 태양도 맥을 못추고

 

지나온 구덕산과 그뒤 승학산이 보인다

 

엄광산을 뒤로하고 잘 정돈된 산길을 따라 엄광산 동봉으로 향한다

 

 

 

 

주례동

 

개금동 뒤로 낙동정맥이어지는 백양산과 우측으로 희미한그리메로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돌탑봉 이곳이 낙동정맥 분기지점이다

낙동정맥길에서 이탈 하여 능선을 따라

 

이내 도착한곳 엄광산 동봉이다

정상표지는없고 삼각점이 있는 조망이 좋은곳이다

 

 

 

가야할 구봉산과 구봉봉수대 뒤로 영도가 가까이 보인다

 

부산의 도심과 광안대교도 보이고

 

동봉에서 내려와 한적하고 피로가 풀리는듯 기분좋은 소나무 숲길을 지난다

 

구봉산 정상석이 보인다

원래 봉수대에 있었던 정상석을 이곳으로 옮겨져 있다

 

 

구봉봉수대로 가는 철쭉길  봄날 철쭉피었을때 화려함을 생각하며...

 

능선안부 체육시설이 있는곳을 지나 구봉봉수대로 오른다

 

동구에서 했을까 서구에서 했을까

정말 지자체들의 쓸데없는 낭비들 ...욕이 나온다

이곳에 이런 데크시설을 왜 했을까

위험하지도 마모도 생기지않은 길 그것도 지그재그로 엄청길게...

 

데크길을 이용하지않고 직선으로 옛길을 따라봉수대까지 오른다

 

 

 

 

 

봉수대에서 내려본 부산항

 

부산항대교를 당겨서...

 

부산항옆으로 보이는 영도와 부산남항

 

남항대교도 당겨서 ㅎ

아래 내려갈 능선길과 민주공원 과 충혼탑이 보인다

 

영도

 

천마산

 

멀리 광안리 해변

 

당겨서

 

그리고 건너 보이는 황령산과 그뒤 해운대 장산까지 조망된다

 

봉수대에서 하산을 하면서 많은 추억들이 생각난다

초등교 입학도 하기전쯤 재산1호인 소도둑을 맞아 전식구들(4촌포함) 비상이걸려

2인1조로 소찾으러 다녔을때 첨으로 이곳 봉수대를 넘어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땐 봉수대 시설도 없었고 잡초만 무성 했던곳 인데...

어린시절에서 청년시절까지 기억들이 곳곳에 아직 남아있다

그중 한곳이기도 한 이 시설물 꽃동산 약수터

2km정도에서 물을여기까지 이동시켜 만든 약수터이다

약수터 조성시 쬐끔 도왔었기에 ...

 

그아래 체육시설 이곳에서 새벽운동을 하고 산아래에 있는 경남고교 운동장까지 뛰어서 조기축구를 하러갔던...

 

구 대청공원" 아직도 대청공원이 참 익숙하게 보인다

지금은 중앙공원이라 하지만 민주공원도 포함되어 있는곳 이기도 하다

 

하산길 여기저기 아직도 남아있는 선친의 흔적들을 보면서 어느듯 중앙공원까지 내려 왔다

 

서구와 중구 경계

 

공원광장

 

충혼탑

 

 

 

 

 

조각공원 에서

 

 

 

 

민주항쟁기념관을 지나 보수산꼭대기에 자리잡은 전승비로 향한다

 

옛날 대나무꽃이 많이 핀다하여 죽화산이라 불렀고 지금은 보수산이라고 부르는 산이름이 사라져 버렸다

지금은 민주공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전승비아래 게이트볼장

20대후반 30대초반 중구청 근무시절 배워 주민들에게 보급했었던 게이트볼

당시 중구 게이트볼장으로 개설 되었던 곳 이다

야간에도 개장하여 게이트볼 보급을 했었던곳 25년이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자리에 있다

옛추억에 잠시 잠겨 보는데 누구 아는사람 없을까 살펴보는데 정말반갑게도 두분이나 계시고

용케 알아봐 주신다

 

잠시머무르다 다시 옛 집쪽으로 내려간다

아래 중구청 건물이 눈에 띈다

 

체육시설도 만들어져 있다

 

추억의 골목 때가뭏은 골목 지나며 씁쓸..

이곳이 지금도 너무 좋은데.....아쉬움으로 ..

아침에 잠시 둘레길 돌아볼 생각으로 나섰다가 승학산에서 중앙공원까지 약 18km산행을 하고 말았다

추억의 길들 그위에서 뛰놀던 친구들생각에 무지행복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지나간 시간들의 아쉬움을 느꼈던

순간들 이었다

또 25년후 이길을 걸어며 오늘같은 생각을 할수 있을까 ㅎㅎㅎ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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