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첫주 토요일 두루두루 시산제 구미 베틀산을 올랐다

베틀산은 산중턱 바위절벽에 풍화나 해식작용으로 생긴 굴이 많이있고 그중 상어굴이 유명하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암릉으로 이뤄져 있어 조망할수 있는 전망바위와 기암절벽이 곳곳에 있고 산과 산사이 오르내림이 심하기에

의외로 산행이 힘들다

금산리에서 산행이 시작 되고

 

정면에 보이는 베틀산

 

도요암 갈림길에서 직진을 한다

동화사 마애불 참배를 하기 위해서이다

 

동화사쪽으로.....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동화사오름중 폐가를 지나간다

 

 

동화사로 올라가는중

음침한 느낌을 받는다

사람손길이 제법 안닿은듯 한데

 

아무도 살지않은 절집이 되어버린 동화사 조금은 실망이다

동화사 법당 참배를 하고 법당뒤 돌아가보니 마애불이 있었다



마애불상에 대한 소개글은 없고...

 

 

 


빈 절집에서 허전한 마음을 안고 상어굴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절벽마다 많이 있는 작은 해식굴들을 따라서...

 

해식굴이 좀더 발전 제법큰 굴에 도착하니 작은 상어굴 표지판이 있다

들어가보니 마치 백상아리 입속에 들어간 느낌이다

 

 

 

 


조금더 진행을 하면 큰상어굴도 나온다

 

 




 

 


큰상어굴에서 사진찍기 놀이 한참을 즐기고 ㅎㅎㅎ 좌베틀산으로 오른다

기암절벽  잇단 철계단으로 등로가 되어 있기에 위험하진 않다

 

 

기암 중간중간 해식동굴과 절벽

 


 

좌베틀산이 보인다

 

 

다시바위오름이다

바위마다 바위손이 많이 붙어 있지만 비교적 훼손이 덜 된듯하다

 

좌베틀산으로 오르는 통천문 가파른 계단을 지나간다



 좌베틀산 정상에 도착

베틀산은 좌.우베틀산과 중간에 베틀산이 있지만 실상 좌베틀산이 우두머리봉이고

베틀산은 산의 이름도 재미있지만 주변 조망도 뛰어나다  산의 이름이 베를 짜는 도구인 베틀에서 유래했다고 하지만 

유래는 세 가지 로 전해지고 있다 

첫 번째 유래는 산꼭대기에 석굴이 있는데 난리 때 사람들이 석굴로 피신해 베틀을 놓고 베를 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두 번째는 날이 맑으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산꼭대기에서 금실로 베를 짰다는 이야기 이고

세번째는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가져 온 문익점의 손자 문영이 구미시 해평면에 자리 잡고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이 산의 모양

을 본떠 베틀을 만든 데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인데 실제 문익점의 손자인  문래는 목화로부터 실을 뽑는 기계인‘문래’를 만들었

문래의 동생 문영은 조계산의 모양과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공상다리의 모양을 따서 베틀을 만들어 ‘문영베’를 짜는 데 성공

하였기에 조계산을 베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와같이 세번째 설이 베틀산의 유래담 가운데에는 실제 역사적 인물도 포함되

어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또 베틀산은 베틀과 끊을 수 없는 여인들의 슬픈 전설이 있다  임진왜란을 피해 산속으로 숨어 든 여인들이 굴속에서 살면서

베를 짜 생계를 삼았다고 하는데 모두 화를 면하지 못했다 고 전해진다 여자들의 한이 사무친 산이기도 하다

고지도나 옛 문헌에는 불교와 관련된 조계산으로도 나오며 또 ‘베틀’을 훈차해 ‘기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경상도 방언으로는 비틀산이라고 한다  이 산을 두고 금산리 주민들은 사람 코를 닮았다고 코보산이라 부르며

낙동강 건너편인 고아읍 주민들은 긴 머리를 드리우고 누워 있는 여인의 형상 같다고 해서 처녀봉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참 많은 산의 유래와 산이름을 지닌 작지만 높은산 베틀산 최고봉이 좌베틀산이다



좌베틀산의 삼각점

 

올라온 능선과 절경을 뒤돌아보고 다시 배틀산 쪽으로 진행을 한다

 

좌베틀산과 베틀산 사이 안부까지 뚝 떨어지듯 내려 간다

 

금산리로 내려가는 안부 고개이정표를 지나 다시 된삐알을 ㅎㅎ

경상도에서는 까꾸막이라 하는데 기어 올라가듯 한참을 오른다


베틀산 정상 힘겹게 도착하고


 

 

정상아래 너럭바위에서 시산제를 지내는데 마치 구름위 하늘에 뜬 상태로 시산제를 지내는듯하다

최고의명당 에서




시산제를 마치고 우베틀산으로 가는길

베틀산아래 조그만 해식굴로 올라가보고

 

 

 

다시 한참 내려 가는길


소나무숲길 보기만해도 눈이 시원하지만 바람과 향기에 가슴까지 시원해져 온다

 

임도를건너 다시 우베틀산 까꾸막을 올라야 한다

 

우베틀산 오름 이어지는 계단길

 

 

까구막을 한참오르면 뾰쪽봉인 우베틀봉에 정말 힘겹게 도착하여

여기서 하트하나를 날리고 비재를 넘어 산동중학교까지 진행해야 하기에 바쁘게 산행을 한다


동곡리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다시한참을 내려가서 지도상 우베틀봉이라 되어 있는 마지막 베틀산을 넘고 비재쪽으로 ...

이제부터 이정표가 없고 길도 뚜렸하질 않아 트랙에 의존해서 길을 찾아간다

 

함께 하던 선두조들 모두가 농로라고 말을 안듣고 되돌아간다

결국 우리셋만 이길로 내려가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결국 알바를 하고 한참후에 집을?ㅎㅎ 찾아오긴 했지만

여기에 후미조를 위하여 시그널을  깔아두고 농로따라...약 15분정도 내려가면 비재가 나오는데

 

비재길이 나온다 정확히 찾아온셈인데 말안듣고 뒤로간 님들 걱정을 하며

 

비재고개 넘어가기전 산동참생태숲 안내판이 나온다

생태숲으로 진행을 한다

 

 

고갯마루 오르니 생태숲으로 내려가는 길 옆으로 능선 산길이 보인다

여기에 시그널과 화살표를 해두고 산길로 들어간다

나중 알았지만 시그널따라 오질않고 누군가가 생태숲쪽으로 진행방향을 바꿔두어

후미팀들 한참을 돌아나와 고생을 많이 했었다 한다

많은 아쉬움이다  요즘은 누구나 너무 똑똑해서 탈이다 물론 핸드폰 앱 때문이지만....


260봉으로 가는길 거의 흔적이 없는길 찾아 나간다

 

260봉을 넘어서니 생태숲길과 에코랜드 모노레일 전망대 가는길과 연결된

조성잘된 소나무숲길을 만나 즐거운 발걸음으로 바뀐다

 

마침 에코랜드 모노레일이 올라온다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잠시휴식도 하고 아래 조망도 해 보는데

역시 미세먼지 때문에 암것도 볼수가 없다

 


 

전망대에서 능선길 따라 기분좋은길

끝까지 가면 문수전망대 팔각정이 있지만  올라가질 않고 안부에서 우측으로

100여m 길을 개척하여  아래 저수지로 내려선다

 

 

등로에서 벗어나 마을 농로와 합류가 되고 조그만 마을을 지난다

 

 

 

앞 큰길이 보일쯤 다시 우측언덕으로 ...

 

언덕을 넘어니 전원주택단지가 나온다

개 한마리가 ㅎㅎ 짖어대고 전원주택 끝까지 가니 다시 산길이 나온다

 

산길 한적하기만 한데 조금전 지난

전원주택마을에서 1km정도떨어진 산동초교 학생들 등교길이기도 하다

 

아래 전원주택 단지와 멀리 산꼭데기에 모노레일 전망대가 보인다

 

한적한숲길 바람시원해 피로가 풀리는듯 하다

산동초교 를지나 또 약1km걸어서 산동중학교 까지 간다

 

 

산동중학교 교정으로 ...

버스가 보이질않아 전화확인해보니 ㅎㅎㅎㅎ 산동초교 앞에 있단다

에이~~ c  1km전에 지나왔는데 에효~~~~~

 

도로를 따라 산동초교 앞까지 ...도착하니

길을 잘못들어 짧게 산행하신님들 먼저와 계신다

암튼 한분도 못찾아오신분 없이 산행 마무리는 잘 되었지만 오늘산행길은 베틀산 산행 짧은거리를

억지로 길게 만들려고 계획을 했던것 같으나 추천하고 싶지않은 코스이고 또 따라해서도 안되는 코스이다

베틀산만의 매력은 베틀산만 즐기고 오면 딱 인것을 에구에구...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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