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갑장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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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갑장산 에서

갈파람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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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장산 2013년 4월에 한번 올랐었고 푸르나님들과 두번째 오른다

깊은 가을이라 단풍을 기대하고 올랐건만 ㅎㅎㅎ 기대보담 못하더라...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고즈녁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첫번째 봉우리 상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요상하게 생긴 바위 두개가 마주보고 있다


꼭대기에 올라


건너 문필봉과 갑장산 정상과  뒤쪽 쬐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시루봉이  가까이 보인다



문필봉  정상표지 온데간데 소나무에 문필송이란 표시만??



2013년 당시 있었던 정상표시목


문필봉과 갑장산 안부 길이아닌듯 한 길이 있어 방향을 보니 갑장사로 질러 갈수 있을것 같아 무작정 8부 능선으로 ~~


갈수록 선명한길이 있고 마치 천왕문을 지나듯 음침한 바위문을 지나간다



이내 갑장산 앞 상사바위가 나오고



함께 왔던 친구들 여기에서 겨우 만났다 ㅎㅎ

수옥이랑 무경이랑



갑장사에 들러 참배

갑장사 : 경상북도 상주시 갑장산(甲長山)에 있는 고려후기 승려 나옹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1373년(공민왕 22)나옹(懶翁)이 창건하였으며, 1797년(정조 21)연파(蓮坡)가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1990년 초 법당이 전소되었으나 곧이어 중건하였다

원래의 법당은 현 위치의 동쪽 공터에 있었으며 현 법당 안에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복장기(腹藏記)에 의해서 1689년(숙종 15)에 조성하였음이 확인되었으나

조각수법으로 볼 때는 고려시대의 불상양식을 띠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삼층석탑 1기와 부도 3기가 있다

석탑은 단층 기단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띠고 있으며 부도는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석종형 부도이나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갑장사삼층석탑 (甲長寺三層石塔)

갑장사 법당 앞마당에 서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있다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의 조각을 하였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갔으며 밑면에는 층마다 3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이 한돌로 조각되어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돌을 다듬은 솜씨가 세련되지 못하고 기단이 1층으로 줄어든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갑장사위 산죽길을 지난다



헬리포트 를 지나면


헬리포트에 억새밭이 ...


갑장산으로 오르는 데크길  최근에 다시 조성을 한듯 하다


2013년 당시 데크길 지금과 많이 다른모습이다



갑장산 정상에서

갑장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나옹바위부터 시루봉까지는 짧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갑장산

고려 충렬왕이 ‘영남 으뜸산’으로 칭했던 산, 갑장산,

갑장산(甲長山806m)은 김천시 · 상주시 · 영동군과 시 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국수봉 797m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친 

기양지맥에 제일 높게 솟구친 속리산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삼악을 

남쪽  연악(淵岳) 갑장산(甲長山:806m)

서쪽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북쪽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 이라 하며 갑장산이 제일 명산이다

높이는 물론 신령스런 기운이 맑고 밝아 해마다 홍수나 가뭄 때 여기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올리면 그 응함이 빠르다고 한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산” 이라하여 갑장산이라고도 하며 갑장사 절의 이름을 따서 갑장산

이라고도 한다

 

갑장산은 정상 동북 670m의 샘 구룡연(九龍淵)에서 비롯된다 갑장산 동으로 장천(長川)과 선산 무수골계곡 서로 병성천(남천

 또는 이천)남으로 산태백이재,북으로 성골고개 까지다

좁게는 동 장천 서 병성천 남 돌티 북 굴티 가 된다

넓게는 남으로 조산(祖山) 수선산(683m) 동남으로 복우산(508m) 삼봉산(448m) 나각산(240m)까지 뻗쳐 낙동강에 멈췄다

북으로 굴티재 백원산(523m)을 세우고 식산(503m)으로 내달려 산정의 봉황대에다 기를 모으고 계속 병성산(366m)까지 맥을

뻗쳤다










정상에서 조금지행하면 큰마위가 나오는데 이곳이 나옹바위이다

갑장사가 내려 보이는 나옹바위

나옹선사의 이름을 따서 나옹 바위인데 이곳에서 그 유명한 싯귀를 읋었을까....

나옹바위에 올라 갑장사를 내려 보며 나옹선사 싯귀를 읋어본다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愛而無憎兮   如水如風而終我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료무애이무증혜   여수여풍이종아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怒而無惜兮   如水如風而終我
청산혜요아이무어   창공혜요아이무구   료무노이무석혜   여수여풍이종아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懶翁禪師,1320-1376)의 휘는 혜근(慧勤)이고 호는 나옹(懶翁)이며

본 이름은 원혜(元慧)이다  속성은 아(牙)씨인데 영해부(寧海府) 사람이다

고려 말기의 고승으로 공민왕의 왕사였으며 인도의 고승 지공스님의 제자이고

조선건국에 기여한 무학대사의 스승이다


출생의 전설은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에 까치소라는 개울이 있는데  까치소 앞에서

관헌에 끌려가다가 그의 어머니가 아이를 낳았고 낳은 아이를 개울가에 그대로 둔채  예주부 관청에

끌려갔다

부사가 옷자락에 묻은 피를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연유를 물어보니 도중에 출산한 아이를 그대로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았다


사또의 엄명에 따라 그 곳에 돌아가니 아이는 죽지 않고 수백마리의 까치들이 애기를 보호하고 있었다

그 아이가 자라서 나옹대사라는 큰 인물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그는 원나라 유학을 했고 인도의 지공스님의 제자로서 인도 불교를 한국불교로 승화시킨 역사적 인물로서

경기도 양주군 회암사 절터가 있는데  경주의 황룡사 절터보다 규모가 큰 최대의 사찰로 중창했고 무학대사가 그의 제자였다


장륙사에 고려 공민왕때 건물로 건물 내벽에 그의 초상화가 남아있고 그가 입적한 여주 신륵사에도 사리를 봉안한 부도와 비문

이 남아있다



나옹바위에서 내려가는 데크길




시루바위가 보인다


시루바위에서 뒤돌아본 나옹바위와 갑장산


건너 백길바위도 보인다


백길바위 아래 돌탑


백길바위에서 뒤돌아본 나옹바위와 갑장산




백길바위


대문바위를 지난다




아래 또하나의 대문바위


누가 받쳐놨을까 ㅎㅎ 덕분에 바위가 구르지 않고 ??? ^^*


겨울로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가을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갑장사




다시 가을의 끝자락으로





용흥사 절집이 보인다


용흥사 앞마당의 은행나무와 은행잎



용흥사(龍興寺)

경상북도 상주시 연악산(淵岳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진감국사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839년(문성왕 1)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에 폐허화된 것을 공민왕 때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중창하였다

1647년(인조 25) 인화화상(印和和尙)이 중건, 1680년(숙종 6) 홍치대사(弘治大師)가 중수하였으며 1707년도인(道仁)이 중건하였다

1982년에는 1976년 극락보전 후불탱화의 복장(腹藏)에서 발견된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오층석탑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나한전·삼성각·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이며

전내에는 목조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특히 후불탱화는 1701년 신중탱화(神衆幀畵)는 1806년에 조성한 귀중한 것이다

이밖에도 이 절의 뒤쪽에는 2기의 부도(浮屠)가 있다 또한 1684년에 조성한 괘불은 제작년도와 보존상태가 좋아 귀중한 자료가 된다



옛시골집 생각나는 감나무


절집마당의 단풍나무


연못위 연잎과 단풍잎

비로소 가을을 느낀다



갑장산을 배경으로 ..



이내 주차장까지 원점으로 내려왔다

맑은 계곡에서 세안세족을 하고 준비해간 오리훈제파티로 뒷풀이 ...

또한번의 푸르나님들과의 즐거움을 만든날 이었음을....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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