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좀 이상해.

계속 웃어.

자꾸 웃어.

 

만날 힘들다 힘들다 괴롭다 괴롭다 하더니

언젠가부터 저렇게 실실 웃네.

 

이상해서

물어봤어.

‘너 돌았냐?’

 

돌았대.

너무 힘들서 돌았대.

어쩜 좋아. 



그림_ 이윤엽 삼촌은 판화가야.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그러나 때로는 날카롭게 그려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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