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스토브리그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인기 중에 끝났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인 스토브리그에서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계약 갱신, 트레이드, 연봉 협상,

기초체력 훈련, 팀워크 다지기 등 게임 이면의 중요한 것은 이때 다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선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체력 훈련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시즌을 견뎌내기 위해선 강인한

 체력이 절대적이지요. 정말 필요한 선수를 얻기 위해 아끼던 선수를 내보내는 트레이드는 정확한 분석과

 결단의 산물입니다. 방출의 아픔, 능력과 고과에 따라 진행되는 연봉 협상 등은 사회의 축소판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스토브 리그’는 어떨까요. 세상은 능력에 따라,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한몸이기에 서로 돕고 협력합니다. 쓸데없다고 말할 지체가 없습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몸공동체입니다. 교회는 방출과 협상이 아닌 인정과 화해,

격려와 치유의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이성준 목사(인천수정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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