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돌파하라


안데르센은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못생긴 외모 콤플렉스로 폐쇄적 성격을 갖게 돼 친구
없이 혼자 인형과 놀았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연극배우가 되고자 코펜하겐으로 상경했으나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려 했지만, 목소리가 따라 주지 않았고 무용수가 되려 했으나
몸이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작가에 도전하려고 작품을 보냈지만, 맞춤법조차 틀리는 무식한 사람의
원고는 출판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비참한 인생을 돌파하기로 합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다시 글을 씁니다. 실연당한
자신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인어공주’로,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으로 돌아가신 후 다리 밑에서 울었던
이야기는 ‘성냥팔이 소녀’로, 친구 하나 없이 인형과 상상하며 놀았던 이야기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로
탄생합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의 밑바닥 인생 스토리이자 비참한 운명을 돌파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서게 됩니다.

넘을 수 없는 장벽을 만나면 인생은 무기력해지고 머뭇거리다 포기해 버립니다. 장벽은 올무가 되고
포기한 곳은 무덤이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돌파합니다. 눈앞에 있는 견고한 장애물을 뚫고
돌파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비유가 아니라 실상입니다.

한별(순복음 대학원대 총장)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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