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erature:문학공작소

[누드크로키 작품전] 아름다운 인체 붓칠하다

작성일 작성자 rainidea

누드크로키 예술모임들 잇따라 크로키전 열어

'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 18회 누드크로키전 9일까지 광주상계갤러리
'황토드로잉회' 누드크로키전 내년 1월26일까지 경남 고성 아트갤러리


토만사 김정숙 작.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는 전 영역을 가리지 않고 변함없이 이뤄지는 아름다운 항해와 같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 지역 누드크로키 예술가 모임들이 일제히 전시회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1993년 창립돼 광주 최초로 누드크로키전을 개최해 이 분야 독보적 페이지를 작성하고 있는 '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이하 토만사)과 황토드로잉회의 전시가 그것 .

토만사 황영성 작.

연중 50여회 크로키 작업을 진행하면서 정기회원전과 특별초대전 등을 매년 열고 있는 토만사는 제18회 누드크로키전을 오는 9일까지 광주상계갤러리에서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초 열었던 누드크로키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 역시 인체에 대한 화면 구도나 다양한 도구로 그려진 누드크로키의 현재적 기법 및 경향, 작가가 던지는 은유적 메시지, 그리고 공간과 원근법 구사, 크로키의 표현방법 등을 주목해야 한다.

토만사 임종호 작.

특히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되는 현대미술에서 인체를 대상으로 간결하고 속도감있게 절제된 선과 면을 구사해 표현한 토만사의 크로키 작업은 수려한 아름다움이 담겨진 조형성이 투영돼 인체미학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춤품회원으로는 이우진 김종수 김종욱 이근표 양동희 김경애 황영성 김재현 오영란 임종호 이선저 김동순 김애숙 윤영신 류순열 심유진 정인선 김정숙 윤혜정 안미현씨 등이다.

황토드로잉회 심현경 작.

이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주축이 된 황토드로잉회는 모처럼 광주를 떠나 경남 고성군 대가면 고속도로 고성 공룡나라 아트갤러리에서 3번째 누드크로키 초대전을 오는 2010년 1월26일까지 열고 있다.

회원들은 이번 초대전에 하행 1관에 60점을, 상행 2관에 50점을 각각 출품해 선보이고 있다.

황토드로잉회 양동희 작.

출품회원으로는 김미선 김병택 김선희 김순경 김필수 김현숙 박성휘 박수만 서기오 심현경 양동희 이지연 임선영 진중관 정성곤 정진희 최정부 최찬수 한남순씨 등이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기사입력 2009.12.04 17:31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