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봉(微山.自明)

[스크랩] 풍수지리상 좋은 아파트 구별법

작성일 작성자 장안봉(微山)

풍수를 고려한 아파트 선택하기

점점 아파트 거주 인구가 늘어나고 도심의 주택에는 마당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전통의 가상(家相)이론을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기(氣)가 주택에 작용하는 이치는 변함이 없으니 전통의
가상이론을 현대에 맞게 활용함이 필요하다. 아파트를 주거 공간으로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해서
올립니다. 아파트 부지 및 동(棟) 배치, 아파트 높이와 크기, 방과 가구배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아파트 부지

 

아파트 부지와 동의 자리에도 길흉화복이 엇갈린다.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이사가 빈번한 동은
풍수지리상의 결함이 있는 곳이다. 좋은 부지에 위치한 아파트인지의 선별 방법은 앞서 좋은 집터 고르기의
내용과 일치한다.

 

? 야트막한 산들이 원을 그리 듯 사방으로 감싸주고
있는 공간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좋다.
공간은 평탄하고 원만해야 한다.

 

? 뒤에는 아담한 산이 있고 앞에는 물길인 평평한
논이나 평지가 있어야 한다. 즉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이어야 한다.

 

? 논이나 평지로 흐르는 물이 감싸 안아주는 쪽에
아파트가 있어야 한다. 물이 등지고 흐르는 쪽은
발전이 없다.

? 집 뒤로 산줄기가 이어져 내려와 멈춘 곳에 있는 동이 좋다. 그 중에서도 산줄기가 똑바로 들어오는
호(號)가 제일 좋다. 이것을 구분하는 법은 아파트 뒤로는 능선이 있는데 앞에는 없으며 약간 낮다.
즉 전저후고(前低後高) 지형이다.

 

? 아파트 동 좌우에 있는 산줄기가 마치 팔을 감싸듯이 안쪽으로 굽어 있으면 좋고, 그 반대쪽으로 굽어
있으면 나쁘다. 이때 좌측과 우측 산 능선 사이 중간에 위치한 동은 매우 좋다.

 

? 본래 생토 위에 건립한 아파트라야 한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다보면 산을 깎아 남는
흙으로 계곡을 메우고 논을 메워 그 위에다 건물을 짓는다. 계곡을 매립한 곳은 아무리 옹벽을 쌓고
배수시설을 잘했다하더라도 결국은 물길이다.

 

? 아파트 뒤로 산골짜기나 물길이 없어야 한다. 골짜기는 물도 흐를 뿐만 아니라 바람이 이동하는 통로다.
낮에는 산 아래에서 산 위로 바람이 부는데 골짜기를 따라 분다. 밤에는 산 위에서 아래로 역시 골짜기를
따라 분다. 밤낮으로 변하는 바람이 쏘듯이 날카롭게 변하기 때문에 건강이나 재운에 극히 해롭다.

 

? 높은 산을 깎아 만든 택지는 아파트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 좌우로 감싸주는 청룡 백호가 없거나 낮아
외부 바람으로부터 보호를 못해준다. 특히 산을 절개한 면과 바로 서 있는 아파트는 좋지 않다. 대개 산을
절개한 부분에 토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옹벽을 쌓은 경우가 많다. 높은 아파트 벽과 옹벽 사이로 골이
형성되어 강한 바람이 유통되기 때문에 흉하다.

 

? 주변 산보다 높은 곳에 있는 아파트 부지는 피한다.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없으므로 아파트의 기를 보존
할 수 없다.

 

? 복개천, 습지, 쓰레기 등을 매립한 땅, 전에 공동묘지, 수맥이 지나는 자리, 격전지(激戰地), 사찰이나
교회가 있던 자리 등은 피한다.

 

? 험한 바위나 자갈이 많은 땅은 지기가 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 부지로 부적절하다.

 

2. 아파트 동(棟) 배치

 

자연의 지형과 조화롭고 산맥이 흐르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위치한 아파트는 뒤는 높고 앞은 낮은 전저후고와
배산임수에 모두 부합된다.

 

아파트는 동 출입구와 거실 베란다가 향한 쪽이
앞이다. 동 출입구와 거실 베란다가 반대로
향하고 있는 경우는 베란다가 향한 쪽을 우선
한다. 그러나 동 출입구와 베란다 방향이 다른
것은 좋지 않다. 일반 주택에서 집 앞쪽에 대문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마치 집 뒤에 대문을 내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동 출입구와 거실 베란다는 모두 지형적으로 낮은 쪽을 향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 아파트 단지의 동과 동은 병렬 또는 직각으로 배치되어야 좋다. 아파트 동을 비스듬하게 배치하면
어느 한 동의 각진 모서리가 다른 동과 상충되어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병렬 or 직각 배치                     비스듬하게 배치                        이열종대 배치

 

? 일렬종대(一列縱隊)로 배치한 아파트 동은 좋지 않다. 앞 동과 뒤 동이 벽이 되어 기의 흐름을 막는다.

 

? 이열종대(二列縱隊)로 배치한 아파트 사이의 맨 마지막 동은 극히 해롭다. 동 사이에 좁고 길게 난 통로로
강한 바람이 불어 그곳을 치기 때문이다. 또 바람이 아파트와 부딪치면서 주위의 기를 교란시키므로 주변
아파트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 아파트 동 배치를 지그재그 식으로 한 것도 좋지 않다. 기의 흐름을 교란시키고 산만한 환경으로 안정을
잃는다.

 

? 아파트를 향해 난 길이 찌르듯이 직선으로 있으면 좋지 않다. 풍수지리에서는 도로를 물로 보기 때문에 직사수
(直射水)의 형세가 된다. 도로가 감싸주듯 곡선으로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횡(橫)으로 있어야 한다.

 

? 아파트 단지에 기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중심부에 상가가 있으면 좋지 않다.

 

? 아파트의 동을 배치할 때, 자연의 사신(四神) 개념을 적용해서 뒤는 현무를 상징하는 건물을, 좌측과
우측에는 청룡 백호를 상징하는 건물을, 앞에는 안산을 상징하는 건물을 배치하면, 나쁜 외풍을 차단하고
순화시켜 아파트 단지 내에 유입되는 기를 안정시킨다.

 

3. 아파트의 높이

 

보통 나무가 자라는 높이(약 15m)까지는 정상적인 땅의 지기(地氣)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아파트 높이는 6-7층 이하, 햇볕이 잘 들고 답답함이 없어야 한다.

 

풍수상 아파트 로열층은 땅의 기를 받을 수 있고 식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1∼2층이다. 특히나 아파트의
맨 위층은 피한다. 저층 아파트는 옥상, 지붕 주위에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고 고층 아파트는 지하에 물탱크가
있어도 급수를 위하여 옥상으로 올렸다가 수압차를 이용하여 각 세대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므로 물 흐름의
기를 받아 신경통, 류머티스, 가벼운 정신병에 시달리게 한다. 지상에서 수맥을 피해야 하는 이치와 같다.

 

4. 아파트의 외관

 

기는 모양이나 형태가 있지 않고 접하는 사물의 모양에 따라 변한다. 대기 중에 있는 바람이 날카로운 각을
접하면 날카로워지고, 원만한 원을 만나면 순해진다. 따라서 아파트 외관 모습은 네모반듯하거나 부드러운
곡선을 하고 있어야 좋다. 외관은 단순하고 안정감 있어야 하며, 각을 많이 주거나 복잡한 모양이면 좋지 않다.
또 한 동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

 

? 아파트 1층을 터놓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지기의 상승을 차단한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지기는 건물의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아래를 터놓아 바람이 통하면 흩어지고 만다.

 

? 출입문이 앞뒤로 있는 곳도 역시 바람이 통하여 기가 보존되지 않으므로 한쪽 문은 폐쇄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지붕이 있는 아파트가 지붕이 없는 아파트보다 천기를 받아들이고 보호하는데 유리하다. 형태는 기운을
통일시켜주는 삼각형으로 적당한 기울기가 있어야 한다.

 

5. 아파트 평수

 

집은 음이고 사람은 양이다. 음양의 균형이 맞아야 좋은 일이 생긴다.

풍수적으로, 개인별 이상적인 아파트 평수는 전용면적 포함 6~7평이다. 4인 가족의 경우 24~30평 정도가
알맞다. 손님이 많이 방문하거나 어른들만 사는 경우에도 40평을 넘지 않아야 좋다.

평수가 너무 크거나 넓으면 사람이 집의 기운에 눌려 버린다. 빈방이 방치되면 음의 기가 강하게 작용하여
좋지 않다. 무조건 넓은 평수보다는 가족의 수에 알맞은 크기를 선택한다.

 

6. 방과 가구 배치

 

기존의 아파트에서 풍수지리의 가상이법(家相理法)에 맞는 내부구조를 찾기는 어렵다. 자신의 본명궁
(本命宮)과 맞는 집을 찾기 또한 쉽지 않다. 주어진 조건에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각 방에서의
침대, 책상 등 생활가구의 배치를 가상이법에 맞추어 좋게 하는 방법이다.

 

똑같은 기라도 집 밖에 있을 때와 집안에 들어왔을 때는 다르다.
집안으로 들어온 기가 방위별로 어떻게 가족들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는지를 살피는 것이 가상이법론이다.


방안 한가운데에서 방문을 바라보며 패철(나침판)을 놓고 방문의
방위를 측정하여 기두(起頭)로 삼는다. 그리고 이 방위가 동사택궁
(東四宅宮:검은색 방위)인지, 서사택궁(西四宅宮:흰색 방위)인지를 살펴
같은 사택 방위에 침대, 책상, 장롱, 화장대 등 가구 배치를 한다.

 


1) 안방

아파트에서 안방은 거실과 함께 집의 중심으로 가장 큰방을 말한다. 안방에는 반드시 집안의 가장이
기거해야 가장의 권위가 선다. 안방이 현관문과 같은 사택에 있으면 길하다.

 

? 안방은 팔괘 방위로 아버지를 상징하는 건방(乾方, 서북)이나 어머니를 상징하는 곤방(坤方, 남서)에
있어도 좋다. 건방에 있는 안방은 아버지가 권위를 가지고 집안을 이끌어가며, 사회적으로 성공한다.
반면에 곤방에 있는 안방은 어머니가 집안의 경제권을 쥐고 재물을 모은다.

 

? 안방의 침대 위치는 방문과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한다. 방문을 열자마자 거실의 기가 바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 침대의 머리 방향은 누워서 방문을 바라볼 수 있는 쪽으로 한다. 머리를 문 쪽으로 해서 누우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기가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머리에 부딪쳐 해롭게 함을 방지한다.
(※ 잠잘 때 머리를 북쪽에 두면 안 좋다는 말은, 부처님이 입적하실 때 머리를 북쪽으로, 얼굴은 서쪽으로
향했다는 불교설화에서 유래되었다. 크게 염려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 침대는 벽에서 최소한 20~30cm 떨어지게 놓아야 한다. 방안과 외부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기가
부딪치고, 온도 차이로 수면 중인 인체에 해로움을 준다. 또 침대 밑은 청소하기가 어려워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 벽과 떨어져 있으면 청소하기가 용이하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 방 가운데서 방문을 보고 측정한 기두 방위와 같은 사택에 침대, 화장대, 테이블, 장롱 등을 두면 길하다.
그러나 전자파를 많이 발생하는 가전제품은 안방에 가능한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화분이나 꽃병, 어항도
수면 중 필요한 산소의 공급을 방해하므로 좋지 않다.

 

2) 자녀 방

? 아들 방은 집의 중앙에서 보아 기두인 현관문과 같은 사택에 있고, 장남을 상징하는 진방(震方, 동)이나
중남(中男)의 감방(坎方, 북), 막내아들을 나타내는 간방(艮方, 북동)이 좋다.

 

? 딸 방은 장녀를 상징하는 손방(巽方, 동남)과 중녀(中女)의 이방(離方, 남), 막내딸의 태방(兌方, 서)이
좋다. 남자와 여자를 나타내는 방위가 구분되므로 이중 어느 것이라도 무방하나, 보통 두 자녀의 경우
남자는 동쪽, 여자는 동남쪽이 이상적이다.

 

? 자녀 방에서는 침대와 책상의 방위가 중요하다.
방 가운데서 방문을 보고 측정한 기두와 같은 사택에
배치하되 방문과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한다. 침대의
머리 방향은 누워서 방문을 바라볼 수 있는 쪽으로
하고 벽에 바짝 붙이지 말아야 한다.

 

? 책상은 방문을 등지거나 창문을 마주보게 해서는
안 된다. 사람과 기가 들어오는 곳을 등지고 앉으면
심리적인 불안으로 정신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창문 바로 밑에 책상을 배치하면 양기(陽氣)가 너무
세게 들어와 방의 균형을 깨면서 집중력과 지구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 책상은 한쪽 벽에 붙이되 옆면이 문 쪽을 향하도록 하여 공부하면서 옆 눈으로 문을 자연스럽게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책상머리가 북쪽을 향하도록 하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3) 서재

아파트의 남는 방을 서재로 꾸며 지혜로움을 얻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재는 북쪽 방위가 좋다.
북쪽 감방(坎方)은 오행으로 수(水), 오상(五常)으로는 지혜(智)를 나타낸다.

 

? 책상의 위치는 서재방 가운데서 문을 보고 측정한 기두 방위와 같은 사택에 있도록 하고 창문 바로 아래는
피한다. 책꽂이는 책상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벽을 따라 질서 있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 서재에서는 잠을 자지 않는다. 책의 탁하고 무거운 기운이 몸을 상하게 할 염려가 있다.

 

? 책은 먼지를 많이 발생하므로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7. 베란다

 

베란다는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곳으로 아파트의 앞을 나타낸다. 외부와 실내의 기가 순환할 때
급격한 유입과 유출을 방지하는 완충지역이다. 새시를 설치하여 기를 보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베란다 공간을 터서 거실 면적을 넓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의 완충 공간을 없애는 것이므로 매우 좋지 않다.


고층 아파트일 경우 지기가 현격히 떨어지므로, 베란다에 흙을 들여놓아 정원을 꾸며주면 좋다. 인공적인
흙보다는 자연적인 생토를 퍼와 화단을 조성한다.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진짜 흙이 들어있는 화분을


나란히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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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지(凶地)의 대표사례>

1. 아파트 부지가 삼각형 (방배동 모 아파트가 유명)
2. 물(하천)이 휘어지는 곡선의 바깥쪽 (서울 D구 일부지역 등)
3. 일정한 기울기가 아닌 좌후혼합경사의 언덕이나 축대위의 아파트
4. 터널살, 풍살 등으로 각종 나쁜기운의 출구에 해당하는 지역 (퇴출된 모 은행의 을지로 사옥, 여의도 사옥)

<길지(吉地)의 대표사례>

1. 배산임수 (청와대가 대표적)
2. 물(하천)이 휘어지는 곡선의 안쪽 (압구정동 H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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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풍수지리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경제 체제가 야기시킨 산업화는 농민의 離農과 脫農을 부추기면서 都市化, 도시빈민의 量産등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은 단지 현재 우리 나라가 겪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를 선택한 모든 나라들이 겪었거나 겪고 있는 현상이다.
그 과정에서 도시의 기능도 바뀌게 된다. 이전에는 단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만을 수행하였다면 산업화를 겪고 난 뒤부터는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바뀌게 된다. 도시가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야기시키는 심각한 문제가 주택문제이다.
산비탈이든 다리 밑이든 빈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이고간에 주택이 들어섰다.

단지 1960년대 이후 우리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산업화를 겪어 온 모든 나라가 그랬다. 그 과정에서 아파트라는 주거 양식이 생겨났다. 인간이 養鷄場과 유사한 주거 양식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아파트 주거 양식은 핵가족이나, 맞벌이 부부들에 아주 편리한 것이기는 하지만 소위 신흥 중산층을 대변하는 주거 양식이라는 이유 때문에 더욱더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 주거 양식은 풍수지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많은 연탄가스 사고가 있었고(이것은 물론 단독주택에도 그대로 해당된다), 붕괴 사고가 있었고, 승강기 사고 및 추락사고가 있었다. 그 일차적 책임은 말할 것도 없이 공사 불량이나 감독 소홀 탓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고 현장을 오랫동안 관찰한 풍수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그러한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는 곳을 가보면 풍수지리상 적합하지 않은 곳이었다는 지적이다. '동일한 아파트에서 반복적인 추락사 고가 난 곳을 가보니 공동묘지 터였다', '70-80년대 연탄 난방 시절 연탄가스로 사망자가 반복하여 속출하는 곳을 가보면 땅밑으로 수맥이 흐르거나 땅이 죽은 땅이었다', '끔직한 살인사건을 난 곳을 가보니 좌향이나 입지 선정이 잘못됐더라', '젊은 사람들은 혈기가 왕성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이 각종 질환이 발생하는 곳을 가보면 수맥이 흐르거나 쓰레기 매립지였다'...이와 같은 이야기들은 풍수들에게는 이미 진부한 사실들로 통용되고 있다

이것은 물론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 단독주택에도 그대로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일반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풍수지리상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아파트의 立地를 풍수상 살펴보자.
옛말에 '시골 200석지기 明堂터가 漢陽의 가장 안 좋은 터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단지 한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그 밖의 다른 중소도시 안에 있는 터가 웬만한 시골의 좋은 집터보다 낫다는 이야기이다. 그 까닭은 한양이나 중소도시 자체가 하나의 큰 명당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서울의 四大門안, 그리고 약간 범위를 확장하면 漢江이북이 모두 명당이다. 대개 도시의 명당 안에는 전통적으로 토박이들이 대대로 살던 곳이다. 이곳들이 명당인 까닭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원래 도시가 들어설 때 철저하게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정해졌기 때문이다. 역사가 깊은 도시들은 모두 풍수지리를 참작하여 생겨났다.

반면, 70년대 이후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여러 가지 이유로 明堂권 밖이었다. 야산, 전답, 공동묘지터 등 사대문 혹은 성곽 바깥쪽이 아파트 단지가 되었다. 이미 여기서부터 아파트 입지조건은 전통적인 풍수지리를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풍수지리에서 기본적으로 살피는 것이 龍穴砂水인 바 이것들은 하나의 명당이 成局되었느냐를 살피는 기본 요소들이다. 그러나 아파트 입지 선정에서는 이러한 풍수지리적 배려가 전혀 없었다. 그것이 첫째 잘못이다.

두번째로 비록 明堂형성이 안되었다 할지라도 아파트를 세울 때 신중하게 살펴야 할 것이 땅 그 자체의 生死 與否이다. 붉은 황토색의 陽明한 토질로 단단한 땅인가 혹은 토색이 거무튀튀하고 토질도 무력하여 밟으면 푹푹 꺼지는 죽은 땅은 아닌가를 살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에 무덤이 있던 자리는 아니었는가?(만약 무덤자리였으면 그 유골들을 완벽하게 移葬 해주어야 한다.
대개 이런 곳에서 추락 사고가 많이 나거나 뜻밖의 죽음이나 질병이 많이 당한다). 과거에 쓰레기 매립장은 아니었는가?(쓰레기 매립장 위에 주택이 들어서는 경우를 풍수들은 매우 꺼려한다. 왜냐하면 주로 차가운 날씨나 새벽에 퇴적된 쓰레기 더미에서 나쁜 기가 새어나와 심신이 허약한 자들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 불난 자리였는데 충분하게 換土를 해주었는가?(불난 자리에 새 흙으로 흙바꾸기를 해주지 않고 집을 지으면 家勢가 차차 기운다고 풍수들은 말한다).

上記 여러 조건들을 참작하여 아파트 입지가 들어섰다 하자. 그렇다고 하여 안심할 것이 아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이 땅의 地氣를 받고 살아야 한다. 땅이 地磁氣를 발산하고 있다는 것은 외국학자들의 연구에 의해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地磁氣는 地上에서 15미터 이내에만 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땅에서 15미터를 전후로 하여 그 이상의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땅의 地氣를 받지 못한다. 고층 아파트가 풍수지리상 안 좋은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몇 개월전(1994년) [한겨레 신문]에 일본의 어느 학자의 논문 내용이 보도된 바 있었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일본 주부들의 流産率이 저층이나 일반 주택에 사는 주부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이 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여 생기는 운동 부족이 그 원인이다'라는 요지였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 결론은 설득력이 없다. 그 진정한 원인은 地氣를 받지 못함에 있다. 관상용 식물도 고층 아파트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혈기왕성한 청장년 층은 그럭저럭 견딜 수 있지만 노약자나 유아들에게는 알게 모르게 심각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강변에 세워진 고층 아파트를 보자. 전망이 좋아 좋을 것 같지만 몇 년 동안을 흘러가는 강물을 매일 바라보고 사는 주부들의 경우 심각한 문제이다. 땅의 地氣를 받지못하여 왠지 공허한데다가 흘러가는 물이 주는 허무감의 이미지 때문에 활달한 얼굴이나 기분을 가질 수가 없다. 왠지 우울하고 허무한 생각, 처량한 생각이 들 것이다.
좁은 땅덩어리 위에 불가피하게 아파트가 지어진다면 저층 아파트여야 한다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아파트 層數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아파트의 형태이다. 모든 아파트 건물이 직사각형을 취하고 있다. 형태를 五行으로 볼 때 사각형은 木형에 속한다. 오행상 사각형을 목형, 뾰족한 삼각형이 겹쳐 있는 것은 火형, 둥근 종을 엎어놓은 모양을 金형, 물결모양을 水形, 장방형을 土形으로 보아 이 다섯 가지 형태가 서로 적당하게 相生相剋해주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여긴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의 경우 형태상으로 보아 거의 木形의 氣만이 가득차 있다. 목형의 氣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에는 정확성, 근면성, 지구력, 주의력 등을 북돋아 준다. 그러나 木形의 氣가 지나칠 때에는 소인배적 기질, 완고함, 인색함, 협동성 결여, 극단적인 개인주의, 시기, 질투 등의 속성을 강하게 부추긴다. 단적으로 전형적인 '서울 깍쟁이'를 만들어 낸다.
물론 직장인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도 고층건물에다가 직사각형의 木形건물이기 때문에 좋지않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주택에 비해 직장의 사무실이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왜냐하면 낮동안 긴장하여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주는 외적 영향을 무의식적으로 방어하지만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서는 하루의 긴장을 풀고 있는데다가 취침 중에는 외부의 영향에 거의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감기는 대부분 수면 중에 걸린다. 자고 일어나서야 감기 기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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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안아산신도시 내집마련 | 글쓴이 : 낙시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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