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을 처음 들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ᆢ

2018년 봄날 (봄이온다ᆢ)라는 테마를 가지고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날때이다

남북정상이 함께하는 그곳에는

한계레와 전세계 인류가

감동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있었다

 

하루종일 일정을 마치고 3시간에 걸친

만찬을 마무리 할때 즈음

오연준군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에

피곤해 하든 김정은 위원장은 눈이 부신듯 뜨고

아 ~낮은 신음을 흘리는것을 보았다

그것은 저 높은곳에 사는 천사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감동적인 음성을

우리는 들은것이다

그렇다 좋은 노래는

심연(心淵)저 깊은 곳에서 안개처럼 번져오는

사연이 담긴 이야기가 있을것이다

 

때는

아메리카 신대륙 개척시대라는

미명美名을 앞세워 영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은,

지구가 생긴이래

수많은 나무와 동물과 자연과 함께 살아온

원주민들을 야만인으로 취급하고

광물을 약탈하고 살육을 하든 그 시절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디언 추장딸인 포카혼타스가

항해사 존 스미스에게 불러준 노래가

바람의 빛깔이다

그것은 약자로써 애처로운 호소였다고 본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평화의 메세지가 되었다

 

노랫말을 음미하면,

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구안에 있는 모든 생명과

아주 작은것들 조차

모두가 다른 얼굴로 살아왔고 살아 갈것이다

피부가 다르듯 생각도 다를것이다

이유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귀하게 여기며 관심과 배려를 앞세우면

세상은 하나가 될것이다

 

어느 유치원의 사진을 모셔 왔는데

어릴적 부터 숲속의 자연과 함께 배우고 있다

동물과 이마를 맞대는 천진난만한(天眞爛澷)표정은

오히려 우리가 배워야 되고,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작은 바람에도 손 흔드는 꽃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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