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의 꽃

모란을 그리고 각을 하다보니

그기에 맞는 시를 많이 보게된다

모란동백이라는

이제하시인의 시를 읽다 보니

우리네 인생같기도 하다

하기사 어느 시 인들 툭,한마디 뱉는 말이 있겠냐 마는

꽃으로 태어나

망울을 맺고 세상에 눈을 뜨니

바람불고 고달프고 덧 없이 허무하다는 것을

세상에 모든 꽃은 떨어지면서

알게 되었어리라

생을 다하여

바람에 실려 변방을 떠돌다 혹은,

속세를 허망하게 떠돌다가

쓸프거나 외롭게 흙이된다 하더라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잊지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고스란이 담겨져있다

 

이상 기온으로 조금씩 빨라지는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난다

그중에서 진흙에서 피어나는 연꽃도 아름답지만

견딜수있고 가질수 있는 그만큼만 가지되

다시 돌려주는 연잎에서

무소유와 계영배를 생각해본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