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 오는 생일처럼

죽도 김형식이 치르는 행사가 있습니다

8월 첫째주 금요일

창원 사격장에서 정병산,내봉림산을 거쳐

노티재 그리고 벌거숭이공원

비음산 정상을 비켜 남산재로 굴반쉼터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이 약속은 혼자서 치르는 행사기 때문에

아내도 걱정을 합니다만,

비가 올때도 있었고

폭염도 있었지만 단,한마디에 목숨도 걸고 치릅니다

의리 ᆢ

약속도 의리다

스스로 꾸짖어며 강하게 나무라며

그렇게 마음 추스리며 길을 나섰습니다

십몇년 전에는 상점령까지 6시간에 내려왔고

다시 대암산까지

그렇게 축소한 길이 이제는 더,줄여야 할듯 싶습니다

아직은 지팡이도 없이 산을 타지만

앞으로는 준비를 해야 될듯 ᆢ

 

예년에 비해 엄청 더운 날씨지만

끝까지 할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꼭 해야 한다는 격려를 양손에 꼭 잡고

쉬엄 거리며 다녀 오면서

담은 한마디 ᆢ

 

철 따라 피는꽃도

비록

자기 만의 약속 일지라도 꼭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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