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냉장고 비우기로 갈비찜에 냉이전을 부치고 달래를 무치고 장아찌도 담급니다.

작성일 작성자 로마병정







(어른 애가 다 신나하는 갈비찜)




정월에 선물받아 얼렸던 LA갈비 여섯근

영감님 방사선 결과 보러 나서기 전 물에 텀벙 담가 놓았고

귀가 후 임짱의 갈비양념장에 재어 숙성 차 냉장고에 좌정







조막손 처럼 자그마한 얍력솥이라서

갈비를 반으로 잘라 넣고

쉬익쉭 소리나기 시작하면 불줄이고 5분


 






밑이 넓직한 남비에 무를 깔고 표고를 얹고

압력솥에서 꺼낸 갈비 채곡 채곡 쟁이고 그 물도 함께 부어 

약한 불에서 15분 쯤 익혀 마무리


 






느끼할 것이 뻔한 갈비찜 

상큼하게 곁들이려고 설렁탕집 김치 버므리기

둥근채로 썰어 배갈아 넣고 발갛게 발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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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가 한창입니다

우리집 화분의 달래는 이제사 빠꼼 

장아찌 간장을 달래에 들이 부어 장아찌를 담급니다.


 






굵은 알은 칼 몸으로 은근히 눌러 납다데 부서트립니다

간장과 식초와 고추가루와

깨소금 설탕으로 조금은 달큰 매콤 하게 무칩니다.




달래 장아찌를 상에 올릴땐 집기 편하게 뱅뱅 감습니다

두부를 부쳐 나란히 늘어 놓고

달래 무침을 올리고 달래 간장도 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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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들뜨린 끓는 물에 냉이를 살짝 데쳐

파란기가 가시지 않도록 잽싸게 냉수에 씻어 받쳐

메밀가루와 부침가루로 전을 부칩니다


봄향기란다 일러라도 주는 듯 

진한 향기에 달큰도 하고 개운도 합니다

며칠 있으면 이것도 세월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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