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삼년묵은 고추장 해결에 ... 더덕채 까지 ...

작성일 작성자 로마병정






(약고추장 만들다)



케케묵어 까므스름한 삼년차 고추장 눅지라 사이다 들뜨리고 

키위    표고  마늘  양파  매실청  홍  후추가루  정종  

불고기거리를 너덜 너덜 생긴대로 볶을것이다.







우선 연육차 키위 갈아 버므렸다가

양파와 배 갈아 다시 버므렸다가

갖은 양념 다 쏟아 붇고 숙성 후 볶는다.


  






고기가 다 익으면 홍시를 넣어 녹인 후

고추장을 넣고 약한 불에서 꼬닷게 젓어준다

내게 튀지 않게 냄비뚜껑을 방패 삼아 가리면서 ...^^


 






볶아진 고추장이 식으면

잣을 짓찧었다가 들이 붓고 젓어 준다

가끔 씹히는 잣맛이 조금은 격을 올려주진 않을까로 ...^^


 






여름날 흔해빠진 갖가지 쌈거릴 준비하면

그냥 먹어도 고기와 표고가 씹히니 괸찮을테고

혹여 고기 구어 먹을때 곁들여도 괸찮을테고 ...


 






◆  ◆  ◆  ◆  ◆  ◆  ◆





(더 덕 생 채)



까는것이 귀찮아 벗겨놓은 더덕 3근을 경동에서 구입

하루저녁 묵혀 시들 부들 숨 죽었을때 

방망이로 지긋이 밀면서 눌러 납다데 하게 펴 놓았다.


 






고추장에 고추가루 듬뿍 넣고 갖은 양념에 무치니 

진해서인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아작 아작 개운하고 상큼하다


 






세일품목에 들어있는 한우 아롱사태

갈비탕거리로 네근 구입하고 LA 갈비 일곱근도 구입

사태국물로 갈비탕 끓이고 고기 일부 건져내 장조림까지 만든다.







열두가지 푸성귀 손에 들고 귀가하는 영감님

씻고 데치고 양념 준비 하고 무치고 

에구 설쳐댄 시간이 거의 세시간 


 






며늘네꺼 갈비탕 담으면서 섞으라 불린당면까지 담고

갖가지 반찬 둥글게 돌려담은 추레라(?)

계단에서 소리지르시라 했더니 손수 내려다 주시겠단 영감님 ...^^







가끔은

미세먼지 뚫고 외식 나가잔 아들네미

발길을 돌려 잡느라 슬그머니 차려서 내려 보낸다

힘듦보다 기쁨이 그 倍加 ...^^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