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 족 책 략

미국 서부 이야기(4) : 그랜드 써클 - 앤틸로프 캐년과 홀스 밴드

작성일 작성자 한국인

미국 서부 이야기(4) : 그랜드 써클 - 앤틸로프 캐년과 홀스 밴드

(한국인 / 2017. 11. 28) 

 

미국 서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연 명소들이 많습니다.

이들 명소의 경관은 매우 톡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땅 밑에 숨겨진 환상의 세계 앤틸로프 캐년과

달리던 말이 남기고 간 흔적같은 홀스 밴드를 소개합니다.

 

이들 두 명소는 모두 유타주와의 접경지역인

아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명소로 땅 밑에 있는

신의 마술품이라 착각할 만큼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홀스 밴드는 콜로라도강의 물길이 흘러내려가다

말 발굽 모양으로 굽이치는 특이한 경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신의 마술품 앤틸로프 캐년과 말 발굽 모양의 홀스 밴드

(한국인 / 2017. 11. 28)

 

- 앤틸로프 캐년 -

 

<앤틸로프 캐년은 아리조나주의 북부이자 유타주와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명소로서, 사암 지층 암반에 물길이 세차게 흐르면서 그 마찰력으로 만들어진 천연 비경입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서부의 여러 명소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앤틸로프 캐년이 있는 지역에는 네 곳에 유사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는데, 안전 문제로 두 곳만 개방하고 Upper 앤틸로프와 Lower 앤틸로프라고 부른답니다. 두 곳 중에서 Lower 앤틸로프가 경관이 좀 더 좋다고 하는데 제가 본 것은 Lower 앤틸로프입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땅 밑 암반 위로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땅 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사진은 앤틸로프 캐년으로 내려가는 입구 주변입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1980년대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인디언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나바호족 인디언의 거주지역인 '나바호족 특별자치구'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 인디언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고 또 가이드도 모두 나바호족 원주민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사암 지층 암반을 세찬 물길이 흐르면서 깎아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어떤 인위적인 조각품들도 흉내낼 수 없는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Lower 앤틸로프를 관광하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정말 아름다운 천연의 마술 세계를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앤틸로프 캐년은 맑은 날 빛이 가장 강렬한 오후 2시 경에 제일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제거 관광한 시간은 맑은 날 아침 8시 경이어서 빛의 강도가 좀 떨어진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려한 조각에 강렬한 빛이 조화를 이루면서 보여주는 황홀한 경관을 보지 못했던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물의 흐름에 따라 깎여진 부드러운 곡선의 향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천장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간혹 그럴듯한 느낌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천연 예술품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땅 밑의 황홀한 화랑을 관람한 남자 관광객 하나가 땅 위로 올라오고 있네요. 저도 저곳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맨 위의 사진이 보여주듯이 입구는 넓었지만 출구는 사람이 하나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좁았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서 남자 관광객이 빠져 나오던 출구 옆에서 여성 관광객이 그곳을 바라보고 있네요.>

 

- 홀스 밴드 -

 

<홀스 밴드도 앤틸로프 캐년에서 멀지 않은 아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홀스 밴드는 콜로라도강이 광활한 사막 지대를 흐르면서 만들어낸 명소입니다. 사진은 홀스 밴드로 가는 길에 보이는 주변의 광활한 사막 모습입니다. 사막이리고 해서 모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홀스 밴드는 말 발굽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말이 콜로라도강을 건너 뛰면서 자국을 내고 간 것은 아닐까요?>

 

<강줄기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곳은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영월 동강의 한반도 지형 모습을 보이는 흐름, 중국 금사강의 오메가 모습을 보이는 흐름, 그리고 이곳의 말 발굽 모습을 보이는 흐름 등... 모두 유명한 경관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표에 드러나 있는 사암 지층 모습입니다. 이곳이 광활한 사암 지형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이곳은 바다였다는군요. 바다가 융기하여 육지가 되고 사암 지층이 지표에 드러나면서 광활한 사막지대를 형성한 것 같습니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