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혼돈으로 빠져드나(7) : 싼샤댐과 시진핑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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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혼돈으로 빠져드나(7) : 싼샤댐과 시진핑 운명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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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혼돈으로 빠져드나(7) : 싼샤댐과 시진핑 운명은?

(한국인 / 2020. 07. 22) 

 

현재 중국 시진핑이 당면하고 있는 처지가 말이 아니군요.

그저 하늘의 처분만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40일이 넘도록 지속되는 중국 장강 유역의 홍수는

중국의 멸망이 거론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비가 멈추어도 그 피해가 9월까지 간다는데

비는 언제 그칠지 모르는채 그저 퍼붙기만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천재지변이 그치지 않고 있는 중국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역사적으로 왕조가 붕괴되는 시점에는 꼭 대규모 천재지변이 있었는데...

 

혹시 중국의 이번 천재지변은 다른 나라의 기상공격은 아닐까요?

중국의 세균전쟁과 이를 반격하는 기상전쟁...

실질적인 세계 3차대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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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댐 붕괴설 속타는 시진핑

(이승호 기자 / 2020. 07. 22 / 중앙일보)

 

중국의 홍수 상황은 심각하다. 올여름 강수량은 정말 '역대급'이다. 중국기상보(中國氣象報)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9일까지 장강(長江) 유역 누적 강수량은 369.9㎜다. 사상 최대 규모의 홍수라고 불리는 1998년 대홍수 때와 비교해도 54.8㎜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 건설된 싼샤댐은 세계 최대 규모다. 댐의 전체 길이만 2.3㎞에 달한다. 저수 용량은 390억t으로 일본 전체 댐의 담수량과 비슷하고, 한국 소양호의 13배 규모다. 규모만큼 수력 발전량도 세계 최대 규모다. 1994년 착공해 15년 만인 2009년에야 완공했다.

 

싼샤댐을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범람 우려, 아니 붕괴 우려 때문이다. 20일 오전 싼샤댐의 수위는 약 165m로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0m가량 남겨뒀다. 찰랑찰랑하게 물이 찬 거다.

 

 

중국 온라인상에선 싼샤댐 붕괴설이 유포되고 있다. 중국건축과학연구원 황샤오쿤(黃小坤) 연구원 명의의 글이다. 황 연구원이 ‘마지막으로 한번 말한다. (싼샤댐이 있는) 이창 아래 지역은 달아나라’고 했다는 거다. 정작 본인은 이 글이 가짜라고 했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다.

 

물이 많으면 방류하면 되지 않을까. 상황은 만만치 않다. 싼샤댐의 상류와 하류 지역 모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댐의 방수량을 늘리면 하류 지역에 물이 더 불어 피해가 커질 것이다.

 

그렇다고 방류량을 줄이면 상류 지역에 물이 잠겨 피해가 늘어나게 된다. 한 마디로 진퇴양난이다. 싼샤댐 인근에 있는 엄청난 저수량을 자랑하는 호수 둥팅호와 포양호도 이미 물이 다 찼다. 싼샤댐의 부담을 덜어줄 여력이 없다.

 

 

싼샤댐이 2008년 시험 저수를 시작할 때부터 날림공사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싼샤댐에는 오랫동안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대량의 모래가 저수지 바닥에 쌓이고 댐의 수문을 막아 녹조가 생겼고, 끈적끈적한 잡초와 쓰레기가 뒤섞여 있다고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뉴스위크 일본어판이 최근 보도했다.

 

싼샤댐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터져 나온 물로 주변의 수많은 도시와 농촌이 수몰될 수 있다. 양쯔강이 지나가는 안후이(安徽)·장시(江西)·저장(浙江)·장쑤(江蘇)성의 곡창지대가 매몰돼 식량난이 닥칠 수 있다.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쑤저우(蘇州) 등 동부 대도시에도 치명타다. 이 지역 약 4억~6억명의 주민이 이재민이 될 수 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역이 수몰되면, 중국 경제엔 악몽이다.

 

이런 시나리오를 중국이 맞이할 생각은 당연히 없다. 싼샤댐 붕괴 우려를 중국 당국이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대신 중국 정부는 싼샤댐 붕괴를 막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다. 방법은 2가지다. 우선 상류에서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거다. 싼샤댐보다 하류지역에 있어 상황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제방을 폭파해 물길을 여러 갈래로 낸 추허강이 대표적이다. 하류로 물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싼샤댐 수문 7개를 열어 물을 방류 중이다. 하지만 두 가지 방법 모두 물이 방류되는 인근 지역의 피해는 막을 길이 없다.

 

피해는 실제 나타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난성 당국은 20일 오전 기준 601만명이 수해를 입고 34만7000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후베이성 싼샤댐의 방류량이 많아 둥팅호로 들어가는 유량이 1초당 1만㎥ 이상에 달하며, 이에 따라 둥팅호는 '물이 위에서 누르고 아래에서 올라오는(上壓下頂)' 형세라고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중국 홍수는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토지매립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한다. 기상이변으로 폭우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데다, 농토와 산업용지를 넓히려고 담수호를 메우다 보니 불어난 물을 가두는 저장 능력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당장 물이 넘치면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이야기다.

 

“비가 그쳐야 하는데…” 결국 홍수를 막을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비가 그치는 것뿐이다. 하지만 비는 잦아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하늘만 쳐다봐야 하는 시진핑의 처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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