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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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랑 삶의 야이기

여자와 엄마

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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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엄마[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나는 여자 이기전  사랑과 精이 많은 엄마랍니다

강할 땐 통나무 같고

약할 땐 강할 때 담아두었던

항아리 속 모성을 꺼내어 다시 일어서는 엄마랍니다

 

가을이 왔네요

나에게도 잠시지만 가을을 느끼는

애틋한 여인으로 조금만 봐주실 거라고 꿈꾸어봅니다

엄마 이기전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초롱한 눈빛으로 청춘 길 걷고

맑은 가슴으로 사랑을 느낄 땐

누구 못지않은 아름다운 여자였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걸어 온 길들로 수많은 날을

봉사와 사랑

그리고 나눔으로 베풀고 살았으며

가는 길 힘이 부치는 이를 보면

지팡이 되어 주고

부족함으로 미숙한 이를 대할 땐

언제나 오른팔이 되어주었답니다

 

이는 나를 살아온 만큼 더 살아도

지금처럼만 살아라 하는 명령과도 같습니다

 

메라니가 경아 아우님을 위한 글로 바칩니다

차 한잔의 의미는 없지만 마셔봐요

차 잔속에 수많은 이들이 경아 아우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2019 10  24

경아 아우님의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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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hbn3333/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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