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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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니와 삶의 야이기

스트레스[ 삶의 이야기]

산란 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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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스트레스[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제 일이었다

옆 집 여자가 왔다

외출하자고 한다

갈 일 없다 하니

자꾸 졸라 댄다 자기가 점심 산다나

음식점 요리를 먹지 않는 메라니

극구 싫다 하는데도 가자 한다


쑈핑도 할 겸 보름을 산다나 가자한다

차를 몰고 [R]마트로 갔다

호두와 땅콩 그리고 아몬드를 산다고 하고는

이유를 대고는 농협마트로 가서 사 잔다

또 달렸다

안으로 들어가서는  마음에 안 든다나

비싸다는 게 핑계 작년에는

한 묶음에 싸게 구입했다는 말에 아연실색한다

올해는 올해지 화가 난다


또 축협 하나로를 갔다

그 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호두는 팔천 원 아몬드는

오천 원 잣은 일만 오천 원이라고 했다

값에 놀라면서 그냥 가자고 한다

미안한 기색이 엿 보이더니 먹거리 찾아가자고 한다


먹고 싶은 생각도 없이 마음만 상한 메라니

그래도 친구니깐 옆 집 이사 온 벗으로 살아 가는 거니깐

참고 순두부집으로 향했다

주문을 하려 그 친구는 뒤척이는 메뉴판을 들여다본다

하나만 시키 자고 했자

성품이 외식은 절대 안 하는 메라니에게는 부담이 된다


밥그릇에 붙은 찌꺼기 하나 없이

들이킨 그 친구 머뭇 댄다

가자고 하는 나를 바라보기만 하며

자리를 뜰 생각조차 않는다

카운터 앞으로 간 친구는

카드가 어디 있지? 어디 있지?

감감무소식으로  망부석이라도 된 양 답답


기어지 메라니 주머니에서 현금이 나왔다

집으로 와보니 하루 운행거리가  8km

이것은 베풀고 싶은 나를 외면으로 몰아간

하루로  스트레스받는 일상이었다


허심 탄하게 집안으로 들어와

그래! 그래!

베풀고 살자 내가 있으니 주는 것이라 했거늘....


2020  2  2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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