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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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니와 ·詩

유월오면

산란 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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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월 오면

글/ 메라니

 

해를 거르는 동안

유월오면 나를 찾아왔던 그 사람

생각나 눈물 납니다

푸름이 강산을 수놓은 그날

그 사람과의 인연이 닿은 시간들

사랑이야기로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기쁨이었답니다

 

겉으로는 내색 한번 하지 않은 그 사람

좋으면 좋았다고

싫은 것은 싫다고

이런 저런 말 없이 다가온 그 사람

속삭임으로 사랑한다는 수줍음을

나에게 던져준 그 사람

지금은 보고 싶은 마음 하나

정리되지 않은 채 세월만 흘러갑니다

 

잠시라도

한마디 알려주는 사연

기다려보는 지루함도

우린 서로를 사랑했노라고

글이라도 보내주련만

가슴앓이 홀로 하며 살아갑니다

 

나이 들어가는 현실을

떼쓰는 한마디로 뱉는 심술 같아

깊어만 가는 잊힘으로 참아내고 살아갑니다

 

2020 6 1

유월 맞는 아침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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