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장날 생긴 일[ 삶의 이야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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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니와 삶의 야이기

시골 장날 생긴 일[ 삶의 이야기] 2탄

산란 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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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골 장날에 생긴 일. 2 탄[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그 이후 나는 그 회사 측에 이야기를 했다

저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고소하려면 하라 했다

고소가 아니라 손해금을 물어주고 이약을 보낸 다했더니

병뚜껑을 딴것은 안되고 남은 한 병만 값을 주겠다는 것이다

뜯지 않고는 이것이 잘못된 식품인지를 아느냐고 했지만

막무가내였다 치료비로 달라했다

 

나는 182번으로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폰을 받은 경찰은 여기는 중앙이니 당진경찰서 민원실로 하라고

폰번을 적으라했다 당진민원실은 자기들 소관이 아니라 하며

식약청으로 신청하라 한다 폰은 물론 적어주었다

그쪽은 잘하겠지 하고 기대만으로 연락을 했더니

이번엔 소비자고 말센터로 해야 한다고 한다

당신시엔 없으며 서산이나 천안시로 가라 한다

 

나이 든 늙은이들이 천안으로 서산으로 식약청으로

소비자고발 센터를 찾아가서 무엇하겠다는 거냐

기름값 들이고 버스 타고 걸어가서 얼마의 보상을 받는지도

그것 역시 가봐야 안다고 했다

삼십만 원 없는 셈 치자고 친구를 달랜 후 그 식품들은 쓰레기통으로

버린 후 지금은 마음 씁쓸함이 나를 괴롭힌다

예전처럼 나이 가 젊었다면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까?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어버이날 용돈 쓰시라 하고

준 아들 내미의 사랑이 무너지는 날

거금 삼십여만 여원을 사기당한 늙은이 가슴은

언제까지를 분함을 사귀어야 한 단말인가

 

나이 들어가는 고목이 비바람에 쓸어지는 듯

인생 허무함으로 끝을 내겠다는

나의 진실이 무너지는 듯 아파하는 시간이 언제가 되어 아물어갈지 슬프다

 

2020 6 1

그 날이후 백화점 아닌 시골장은 한번도 안 갔으며

앞으로 절대 안 간다고 스스로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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