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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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랑 삶의 야이기

배터리[ 삶의 이야기]

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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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터리

글/ 홍 사랑

 

오후 늦게 외출 끝내고 싱싱 달려 집오니

마음의 평정이 홍 사랑을 행복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문을 닫을 때 소리가 나는데 없다는 것이다

 

다시 문을 열고 닫으니 역시나 마찬가지로 문에 소리가 없다

불과 두 달 전 약을 반만 갈으라 하는 관리자 말로 네 개를 간 후

어제의 일이 터진 것이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만지고 다듬고 해도

막무가내로 일처리를 못한 홍사랑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밤을 어찌 새벽을 기다려야 할까?

눈물이 난다 그리고 여기저기 폰을 물어보려

폰에 손을 갖다 대고는 생각을 했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데 실수라도 할 것 같았다

 

119를 부를까? 112신고할까?

인터넷 검색어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는 우선 겁이 덜컥 나서 운동화 끈 두 개를 묶어

칭칭 감고 벽에다 매어놓았다

밤 시간 누가 잘못하여 문이라도 열면

그 순간 내 운명은 종착역으로 치달을 것 같았다

 

흑흑흑

무슨 뾰족한 수라도 생각을 해야 할 것같이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꼬박 가을밤을

귀뚜리울음으로 합창하는 나의 모습이

가관 이었음을... 흑흑흑...

 

아침이 되어서 그래도 겁은 나지만

수영을 해야 하기에 문은 열어놓은 채 셩장행을...

이른 감 있어 가게마다 문을 열지 않은 일이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집으로 와서 여기저기 알만한 곳은 모두 폰을 두드렸다

 

누리 카페 지기님 생각이 났다

물론 폰을 두들겼다 지기님이 시키는 대로

천천히 풀어가는 일에 해결책이

바로 앞에 24시간 마트로 가서 구입할 수 있다

하시기에 달려 나갔다

그리고는 지기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대로 착착 풀어나가니

문제의 수수께끼 같은 일이 실타래 처럼 풀렸다

 

야! 얏

홍 사랑에 춤사위가 온 방안을 먼지를 일으키며

맴돌기를 참 행복한 아침 시간이 흐른다

사람 사는 맛이 바로 이것이구나 했다

얼른 서울 갈 준비를 해야지?

아참? 지기님께 감사의 손짓도 해드려야지?

 

2020 11 1

착한 홍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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