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눈빛은 참 재밌다"
호기심이 가득한 뭔가 굼굼한 이들의 눈빛을 보면
참 재미있다
내가 뭔가 더 알고있다는 것에 대한 자만이 아니라
그들이 모르는 것에 대한 새로운 앎을 향한 걸음이 눈빛에 보여서
어린 아이들이 종이접는 사람의 손길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던가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밀면 경계심반 호기심반으로
슬쩍 코를 들이미는 동물들의 시선
한참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만지작 거릴때
옆에서 슬쩍 쳐다보는 어르신들의 눈빛같이
그게뭐야? 하는 느낌의 눈길을 받으면
불쾌하거나 먼가 짜증이나기보단
나를 혹은 카메라를 혹은 내손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의 진지함에 반대로 내가 빠져든다
언제부턴가.. 그런 호기심이 사라지게 될즘
혹은 뭔가를 향한 알고픔의 시선이 줄어들즘
딱 그때부터 심심하고 무료하고
세상이 참 재미없어지게 되는것 같다
때론... 과한 호기심이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고 하지만
그런 호기심들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고
사람을 다르게 살게 만드는 힘이되는 법인데
오늘도 또 하루만큼 아는것이 많아진게 아니라
오늘이 지난만큼 궁금해지는 것들이 많아지는
그래서 내일도 또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게 되는
그런 지루하지 않은 세상을 사는 사람이 참 부러운 날
니콘D7100 + 니콘af-s80-200f2.8ed 그게뭐야
[촬영장소 : 경북 하양읍 환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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