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그냥 두려움이 넘칠때"
그냥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딱히 생각없이 길을 걷다가
문득... 되돌아갈수 없을 만큼 멀리왔을때
그런 두려움이 듭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 앞에 엄청난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건 아닐지
혹은... 영영 내가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갈수 없진 않을까 하는
지금 다시 돌아가면 늦더라도
다시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을텐데 하는 후회도
다시 걷기엔 오히려 지금 가는 길을
몰라도 끝까지 가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함도
어떤길을 걷든 결국은 나의 선택과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이 오롯이 내것임을 알지만
그렇기에 더욱 쉽게만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 자신을
지금가는길... 혹은 돌아갈길
하지만 그 많은 길들을 선택하고 걷고 있는게
어쩌면 그 자체만으로도 참 대단하다
저편에 어딘가로 향하고 있음을
멈춰서서 주저앉아 그냥 포기해버리지 않은
쉬지않고 지금도 한걸음 걷고 있는 나에게
그런 고민도 어려움도 혹은.. 미지를 향한 도전까지
스스로에게 참 대견하다 이야기할 오늘이 되시길
니콘D7100 + 니콘af-s80-200f2.8ed 저편에
[촬영장소 : 울산강양항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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