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시선]

변함(Andante 111)-청송주왕산

작성일 작성자 BlackCat



"변치않을것 같아도 조금씩"


매일 바라보면 모른다 자라거나 깍이는 것은

갈고 갈아 뭉퉁해져야 눈에 보이고

1미리 1미리 모여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야

비로소 눈에 차게 되는것

길고 긴 인생에 대해서도 그러한가보다

반백년을 살고 또 강산이 두어번 변할 나이가 되면

그제서야 내 삶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고

하루를 바삐 보내고 또 쉴틈없이 내일을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의 삶 그 삶안에 조금씩 나의 성장과 쇠퇴가

무수히 많이 반복되고 있음을

마치 성장기의 아이들 처럼

갓 피어난 꽃들의 모습처럼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보이진 않지만

매일 조금씩 자라는 손톱처럼

한주의 시간만큼 자란 발톱처럼

다 커버린 몸과 더이상 아플것 같지 않던 마음도

돌이켜 보면 여기저기 생체기와 더불어

이런 모습이 내게 있었나 싶은 마음이 

언제고 변했는지도 모르게 변해버린 나를

긴시간... 그래서 변하지 않는것들에 대해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고픈 마음일지도

바위도 숲도.. 나무도 산도

변화가 느린것들에 아름다움을 가지는건 아닐런지


니콘D7100 + 니콘20mmf2.8D + 니콘60mmf2.8D 변함

[촬영장소 : 청송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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