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승과 달리 중국의 명장 관우을 향사하는 사당이 안동에도 남아 있으니 안동 관왕묘다.

관왕묘란 "중국에서는 명나라초부터 관왕묘를 건립하여 서민에게까지도 그 신앙이 전파되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임란 때 명 군사에 의해 관왕묘가 건립되었다.

1598년(선조 31) 서울 남대문밖에 남관왕묘가 건립됨을 위시해 같은 시기에 성주, 강진, 안동, 남원 등지에도 건립했다.

안동의 관왕묘는 1598년 안동에 주둔하였던 명나라 진정영도사인 쉬후첸(설호신 : 薛虎臣)이 목성산 기슭에 창건하였다."

  

 

 관왕묘를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먼저 감광루가 나오고

감광루 앞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석상(금강역사)들이 지키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일찍 감광루 밑을 지나는데 누각 밑은 벌써 깔끔히 비질되어있었고

함석으로 만든 발이 달린 지게가 놓여있는 것을 보니 관리하는 분의 정성이보인다

                                                                                                                                       

                                                                                 관리사 앞 장독대

 

 

관왕묘 솟을삼문 앞에서면 누각과 멀리 안동시내를 가로 지르는 낙동강이 보인다

 

솟을삼문 중앙에 무안왕묘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삼문을 들어서니 묘우 앞뜰에  달래꽃이 한창이다

역시 이런 곳을 관리하는 분은 다르다. 달래가 이렇게 지천인데 캐서 먹지않고 꽃을 피우게 하니 말이다

 

묘우의 오래된 나무문과 녹슨 철제장식이 어우러지고

어느 절에서 가지고 온 듯 중간문 앞의 연화좌대 디딤돌

"묘 안에는 석상(화강암)을 봉안했으며 원래에는 안동부성 서쪽 향교 맞은편에 있었으나 향인들이 문묘와 마주보고 있는 것을 꺼려

1609년(선조 39)에 서악의 동대(東臺)인 현위치로 이건하였고, 1904년에 해체 복원했다.

관왕묘에 석상이 봉안된 곳은 이곳뿐인데 당시 안동부사의 현몽에 의해 무안왕상(武安王像)을 조성 봉안한 것이라 한다."

중앙의  관왕상과 양쪽의 시자들  

                                                  

 묘안에 있는 비는 1598년 건립된 것으로 당시의 명나라 군의 참전관계기사와 장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쪽 벽에는 삼고초려도, 오른쪽에는 적벽화전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중 적벽화전도

 

 묘안에 있는 대형촛대 . 어느 분의 기원을 담아 저 촛불은 타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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