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백운사를 다녀왔다.

광교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백운산 중턱에 있는 백운사는

변변한 전각이라고는 대웅전이 전부인 절이다.

도시에 가까운 절집 치고는 제법 우거진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 자리 잡은 백운사는

절집이 아름답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연등 꽃으로 핀 백운사는 더없이 아름답다.

누가 이렇게 연등을 꽃으로 피게 했을까?

문화재 하나 없는 절집을 사람 발길 끊이지 않게 한

그 통통 튀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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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조선시대에는 존립되어 있었으며,

1894년(고종 31)에 산불로 불타버린 뒤 석탑의 일부와 주춧돌만이 남게 되자

1895년에 청풍김씨(淸風金氏)가 중건하였으며, 1916년에 주지 경흔(敬欣)이 중수하였다.

1955년에는 대선사 금오(金烏)가 머무르면서 수행승들을 지도하였고,

1971년에는 비구니 정화(貞和)가 법당을 확장,

개축하고 요사채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으며,

대웅전 위쪽에 ‘석조관세음보살상’이 자리 잡고 있다.

정기법회로는 매월 음력 24일의 신도법회를 비롯하여 유아부·학생부·청년부법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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