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재 (薦度齋) 란 무엇인가?

죽음과 관련한 불교의례 (佛敎儀禮) 를 
 우리는 천도재 (薦度齋) 라고 부릅니다.

 

영가가 좋은 곳으로 잘 건너가도록
인도해 주는 것을 영가천도 (靈駕薦度) 라고 합니다.

주로 49재 외에 별도로 영가를 위해
올리는 재를 말합니다.

49재를 미처 올려주지 못했거나
49재를 지내고난 뒤라도


무엇인가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나
또 다른 사정이 있을 때


영가를 천도해야 할 필요를 느낄 때
올리는 재를 말합니다.

단지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의식이 아니라
영가에게 부처님의 법 (가르침) 을 들려주는 의식입니다.

 영가 스스로 생전의 죄업을 참회하도록 권하고
 부처님 가르침 (법) 을 듣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길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결국 영가 자신이 짓은 업장 (業障) 을 소멸함으로써
죄업의 과보를 면할 수 있게 인도하는 것이고


또한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천도재를 지내거나
선업을 지으면, 이것이 죽은 이의 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하며, 유가족도
천도재를 통해  자신의 죄업을 참회하고


재계를 지키고 공덕을 짓게하는 길로
인도하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바다에 던지면 가라앉을 바위도
배에 실으면 가라앉지 않는 것과 같이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공덕을 짓고


죄업중생이 (齋) 를 통해 참회하고 간절히 기원하면
죄업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도

유가족들의 큰 서원에 감응하게 되어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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