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예수재  (生前預修齎)  

살아 생전에 미리 수행과 공덕을 닦아 두는 재

 

른 말로는 역수 (逆修) 라고 하는데

 “자신의 49재를 미리 지내는 것이다.”라고도 한다.


지장보살 본원경 " 이익존망품"  에 보면

“생전에 좋은 인연을 닦지 않고


죄를 많이 지은 사람

죽은 후에 그 권속들이 그 사람을 위하여


 공덕을 베풀지라도 그가 받을 수 있는 것은

 7분의 1뿐이고 나머지 7분의 6

살아 있는 사람들 자신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현재나 미래의 중생들은

스스로 수행하여 그 공덕을 받으라! ”고


말씀해 놓으셨는데 이러한 말씀을 근거로

  생전예수재를 봉행한다고 한다.

 

 

생전 예수재의 공덕 


첫째, 마음이 항상 즐거우며,
둘째, 전생과 내세의 죄업이 소멸하고,


셋째, 심신이 경쾌해지며,
넷째, 가정이 평안해진다.


다섯째, 무병장수를 누리고,
여섯째, 심덕 (心德) 이 깨끗해지며,


일곱째, 원하는바 소망이 이루어지고, 

여덟째, 공덕이 쌓일 뿐만 아니라,


아홉째, 깨달음을 얻고,
열번째,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처음 생전예수재를 봉행한 사람은

  인도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이라 한다. 


자신앞에 홀연히 나타난 저승사자의

무서운 모습을 보고 기절했던 왕은,


 저승에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매일 예배와 공양을 하면서

 전생의 죄업을 참회하여 그 죄를 소멸하고,


현생의 죄업을 참회하며

건강·장수 등을 발원해서 25년 동안에


총 59회의 예수시왕생칠재를 올렸고

마침내 도솔천에 태어나 지장보살을 뵙고

 수다원과를 얻었다고 한다.

 

 " 관정수원왕생십력정토경 " 에

  “사부대중들이 이 몸이 무상한 줄을 알고

부지런히 몸과 마음을 닦아


 보리도를 행하려거든 죽기 전에

미리 (三), (七) 일을 닦되,


등을 켜고 번을 단 뒤,

스님네를 청하여 경전을 읽게 해서


 한량없는 복을 지으며,

또 소원대로 과보를 얻는다.”라고 되어 있다.

 

즉, 생전예수재란 생전에 살아있는 동안

 진 빚, 즉 업을 죽기 전에 미리 잘 닦아서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죽음을 대비하고자 하는


 수행의식으로 자신의 업장을 씻

 선업을 쌓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업이란 좋은 일 정도가 아니라

 정법을 믿고 깨달아 스스로 생사를

 뛰어넘는 수행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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