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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짬뽕맛집 용이네가마솥짬뽕 동파육 토핑까지

작성일 작성자 사자왕


언제가 화물업체 찾아 가다가 적십자혈액원 뒷편 전포동 골목에 쬐그마한 업소들이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한가한 오후 내자와 오늘은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 골목들을 뒤져 보기로 했다, 소문에 의하면 일부 사람들이 여기를 서면 4번가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번가는 오래된 만큼 근사하다, 2번가 NC백화점 뒷편은 주로 2~3층 건물로 부품상가의 아주 작은 가게들로서 개업 후 1~2년 만에 문닫고 사라진다, 3번가로 불리우는 곳은 전포대로 건너편 주택가가 임대료가 싸다고 몰려 있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05분 거리 : 전포역 6번 출구, 적십자혈액원 / 걸어서 

08분 거리 : 전포카페거리, 부산커피박물관 / 걸어서 

10분 거리 : 부전시립도서관 /걸어서



용이네가마솥짬뽕,

전포동 4번가?를 두 바퀴 째 돌던 중 발견한 곳이 눈에 익은 상호다, "용이네가마솥짬뽕" ~ 자세히 보니 용이네탕슉 주방장 사진이 걸려 있다, 처음엔 유명세를 이용한 짝퉁인가 의심스러웠다, 거리도 2Km이내인데 그럴리가 없겠다, 문을 열고 들어 가면서 물었더니 그 용이네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딤섬,

하가우 및 샤오롱바오 3,6K/4pcs,

메뉴판을 보는 순간 메인인 짬뽕보다 사오롱바오가 너무 반갑다, 이 메뉴를 먹고 싶어서 검색을 수십 번했지만 부산 시내에서는 괜찮은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상해 출신 중국인이 샤오롱바오를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김해까지 갔었지만 시간만 낭비했었다,


딘다이펑 대만 본점,

2011년 딘다이펑 강남점에서 맛을 본 후 대만에 가서 먹고 싶었다, 사위가 어떻게 눈치챘는지 효도관광을 시켜 준다, 대만의 본고장에서 한 시간씩 기다리면서 세계 각국에서 먹으러 온 분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샤오롱바오 ,

샤오롱은 작은 찜기, 바오는 만두를 의미한다, 청나라 때부터 창저우, 우시, 상하이 등 지앙난지역을 중심으로 유명했던 전통 먹거리로 각 지역마다 크기나 모양 등의 특징은 조금씩 달라도 ‘얇은피와 진한 육즙의 만두소’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다,


하가우 ,

중국 8대요리 중 광동지역을 대표하는 '웨차이'에 속하며, 딤섬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밀전분을 이용해 만두피를 만들기 때문에 쪄내고 나면 만두 속에 있는 새우살이 보일만큼 투명해지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크리스탈 새우교자’라고 부르기도한다,


노란무우,

먹으면서 갑자기 타업소와 달리 이상한 점이 느껴진다, 기계로 잘랐을까? 칼로 잘랐을까? 두께가 일정하게 아주 얇게 썰어 놓은 게 오히려 식감도 좋은 것 같다,


가마솥짬뽕,

7,900 원,

고추 두 개짜리라면 매워서 못먹겠지만 메뉴판엔 '약간 매워요!' 그리고 고추가 한 개로 그려져 있어서 주문을 했다, 내자를 위해서는 고추가 하나도 붙어 있지 않고 '전혀 안 매워요'라고 표기된 하얀짬뽕을 주문했다, 가마솥짬뽕은 매운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입에 맞겠다,


동파육,

2,000 원,

짬봉을 먹으면서 메뉴판을 쳐다 보니 '동파육'이란 단어가 보인다, 저렴한 중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게 동파육인데 여기에 올려져 있어서 놀라웠다, 네 가지 토핑이 있는데 동파육, 반숙달걀, 고소한 치즈 그리고 풍성한 파채이다, 다음 행차시에는 다른 토핑도 올려 봐야겠다,


동파육,

오겹살 돼지 찜 요리로서 오랜 시간 끓여서 아주 부드러워 치아가 부실한 분들도 먹기에 불편이 없다, 요리전문가 소동파가 남긴 시 한 편을 읽어 보자,

항저우의 맛 좋은 돼지고기
값은 진흙처럼 싸지만
부자는 거들떠보지 않고
가난한 이는 요리할 줄 모르네
적은 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약한 불로 충분히 삶으니 그 맛 비길 데 없어
아침마다 배불리 먹네
그 누가 어찌 이 맛 알리오 

[식저육시(食猪肉詩)]


동파육,

북송 때 제1의 시인 소동파가 항저우에서 벼슬을 할 때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었는데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곤 했다, 바둑에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다가 내 놓은 것이 바로 동파육이라고 하여 거지닭과 함께 항저우의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


해산물,

용이네가마솥짬뽕에는 한치, 새우 등 해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고객들을 기억에 남도록 즐겁게 한다, 돈사골 육수와 해물육수를 용이쉐프의 비법에 따라 조리한 것이라고 한다,



하얀짬뽕,

7,900 원,

내자를 위해서는 고추가 하나도 붙어 있지 않고 '전혀 안 매워요'라고 표기된 하얀짬뽕을 주문했다, 맵지 않으니 우리 입맛에 딱이다, 매운 것에는 고추씨가 많이 들어 있는가 보다,


가마솥,

식당에서 사용하는 가마솥의 크기가 엄청나서 웬만한 곳에서는 식당 안에 두지 않고 입구에 두고 있다, 혹시 주방에 있는지 확인하니 점장이 보여 주는데 무쇠솥이 아니고 현대식으로 개량된 용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용이쉐프의 비법에 따라 엄청난 양의 돈사골육수를 만드는데 시간 조절에서 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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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전포동 용이네가마솥짬뽕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91,

휴무 ~ 월요일,

영업 ~ 11:00 ~ 21:00, 일요일 20시 마침

주차 ~ 가게 앞 한 대 가능,

예약 ~ 051-868-1012

비고 전포역 6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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