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읍 한정식맛집 나탄약선요리 그리고 용봉탕까지

댓글수74 다음블로그 이동

釜山의 맛집

부산 초읍 한정식맛집 나탄약선요리 그리고 용봉탕까지

사자왕
댓글수74

서부경남을 여행 후 돌아 오는 길에 지인의 안내로 진주의 한 식당에서 용봉탕을 먹은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먹어서는 곤란한 음식이 아닌지 의아심을 갖고 맛을 봐서 그런지 기분좋은 느낌을 가지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용봉탕이란 단어를 보거나 듣게 되면 그때 일이 떠오른다, 그런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 일 년만에 연락을 해온 지인이 용봉탕을 대접하겠다고 한다, 드디어 과거의 아쉬움을 떨쳐 버리겠구나,





05분 거리 :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사랑채한정식 /걸어서,


10분 거리 : 사직야구장, 시민대공원, 메이웍도깨비탕수육,


15분 거리 : 서면R, 롯데호텔, 소문난돼지국밥, 동명횟집,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블로그로 넘어 갑니다,






나탄약선요리,

부인이 모친으로부터 배운 노하우를 살려 요식업소를 김해 장유 수선재한정식당을 개업하였다, 그리고 부산 이전 후 주차장 등 주변 환경이 멀리서 찾아 오는 단골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게 안타까워 현재 위치인 부산진구 초읍으로 옮기면서 '나탄약선요리'로 상호와 음식 종류를 바꾸었다,


기본 세팅,

우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든다, 갓김치, 자라 대창조림, 버섯, 마늘찌, 도토리묵 등등 드디어 이목을 집중하게 만드는 자라혈주, 쓸개, 하얀색깔의 알, 노란자 색깔은 미성숙 알, 심장과 콩밭이 놓여진다,




자라육회,

자라의 무게가 대략 1Kg정도여서 각종 부위들이 아주 소량씩 제공된다, 육회는 목덜미 부분이며, 크기가 아주 작아 우리 일행 네 명이 아주 작은 조각 하나씩 맛을 봤다, 용봉탕은 맛을 본 적이 있지만 육회는 처음이었다,




자라 간,

사진으로는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이즈가 아주 작다, 이것을 터트리지 않고 깨끗하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 놓은 게 기가 막히다, 칼질의 예술이라 하겠다, 아래 사진은 소금이 들어 있는 참기름장에 담긴 장면,


자라 알,

메추리알 크기와 비슷한데 비주얼은 자라 알이 훨씬 낫게 보인다, 통채로 씹어 먹어도 괜찮다는 주인장의 권유에 따라 했다, 옆에 놓여진 것은 심장과 콩팥이다,




미성숙 상태의 알,

간혹 재래시장에서 암탉을 잡을 때 보았던 그런 형태의 완전히 계란 노른자와 같은 색깔이다, 외딴 고도에서 먹을 게 없어서 배를 채우기 위해 무엇이던 먹어야하는 처지가 아니므로 망설여졌지만 주인장의 깔끔한 처리를 믿고 입안에 홀랑 넣었다,




자라혈주,

원래 자라혈을 채취하는 방법은 조금 잔인하다, 자라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상태에서 자라목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면도칼로 단칼에 베면 흐르는 선혈을 소주가 반쯤 담긴 소주잔에 받아서 마시는 것이다, 선혈을 그대로 잠시 동안 놔두면 굳어 버리므로 소주를 이용한다고 한다,


자라심장,

필자의 심장이 불량한데다가 제일 연장자여서 양보를 받았다, 아예 한 분은 몬도 가네로 생각하니 두 분만 동의하면 된다, 작아도 너무 작아서 목구멍으로 언제 넘어 갔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주류,

용봉탕의 효과를 계속 유지할려면 하룻 동안에는 맥주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나탄약선요리 식당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능이주와 송이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자라쓸개,

쓸개마저 양보를 받았다, 소주에 타서 그냥 꿀꺽 들으키니 씁은 줄 모른다,




도토리 묵,

직접 도토리를 빻아 만든 도토리묵은 계속 젓가락이 공격하게 만든다, 이런 정성이 작금의 심각한 불황속에서도 단골고객들이 계속 늘어 나게 만드는 것 같다,



참나물 무침,

나물 하나에도 먹으면서 나탄약선요리 식당 주방에서 일하시는 주인장 부인은 어떤 분일까 궁금증이 쌓여져 간다, 무친 나물의 비주얼도 눈길을 끌었지만, 맛 또한 감탄하게 만든다,





용봉탕 메인,

250,000 원 / 4인분,

용봉탕의 용봉은 용과 봉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용으로는 잉어 또는 자라를, 봉은 닭을 재료로 사용한다,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므로 필자의 블로그에서 본 것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다,


자라,

우선 자라는 양식이 되고 있어서 예전과 달리 쉽게 구할 수 있는가 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암컷을 골라 내는 헤안이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운좋게도 이틀 전에 예약한 탓인지 암이 준비되어서 골고루 맛을 볼 수 있었다,


재료,

자라를 중심으로 인원 수에 맞춘 계란 네 알과 전복, 버섯으로는 표고, 흰느타리, 은이, 팽이 등이 들어 간다, 닭은 아래에 깔려 있고, 큼직한 6년산 인삼 또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달걀과 전복,

주인장이 개별 접시에 각각 하나 씩 담아서 제공한다, 용봉탕 속에서 끓여진 계란 맛이 기대 이상 마음에 들었다,


6년근 인삼,

삼계탕 등 인삼이 들어 간 음식 중에서 제일 큰 인삼이 들어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 같다, 푹 삶겨져 있어서 조심스럽게 끄집어 내지 않으면 부서진다,


육수,

황칠, 오가피, 음나무, 황기, 당귀, 숙지황, 다양한 버섯 그리고 6년근 인삼 외에도 여러 가지 약초들을 사용하였길래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제대로 된 전통 보양식이어서 뜨거운 기운이 솟구치는 것 같다, 며칠 전 매년 빠지지 않고 초대받아 참석하는 외국 전시회에 다녀 왔었는데 예년과 달리 피곤할 줄 모르고 쫓아 다닌게 용봉탕 덕분인 것 같다,


내벽껍질 부위,

자라 등을 들어 올리면 내벽에 붙어 있는 콜라겐 덩어리의 부위가 최고의 맛이라고 한다, 용봉탕을 주문한 분 중에서 다른 부위는 먹지 않고 이 부위만 먹고 가는 분도 있다고 한다,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는데 그만큼 중요한 부위인 것 같다,




봉 鳳,

상상속의 봉황을 대신하여 닭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 자라만으로는 배를 채울 수 없으므로 닭을 넣어서 요리를 만든 것 으로 추정된다, 일반 삼계탕 맛과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녹두찹쌀죽,

잣이 올려져 있는 녹두찹쌀죽 맛이 황홀하다, 계속 먹으면서 우리의 평가는 사소한 반찬 하나에서부터 끝까지 정성이 골고루 베여 있는 식사를 하였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보양음식이면서도 맛 또한 아주 훌륭하여 부모, 은사 또는 감사한 마음을 표해야 할 경우 잘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으로서 강추해도 되겠다, 특히 나탄약선요리 주인장의 설명이 빠지면 무의미하겠다,








운치있는 분위기,

주차장에서 바라다 보다가 계단을 밟고 올라 가면서 더욱 더 묘한 분위기에 정중하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사직동에서 이전하기 위하여 돌아 다니다가 매물로 나오지 않은 가정집을 보고 필이 꽂혀 인수하게 되었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방 구조,

주차장에서 바라다 보다가 계단을 밟고 올라 가면서 더욱 더 묘한 분위기에 정중하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사직동에서 이전하기 위하여 돌아 다니다가 매물로 나오지 않은 가정집을 보고 필이 꽂혀 인수하게 되었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초읍한정식,  #초읍동한정식, #초읍동나탄,  #초읍한식,* #부산초읍동맛집, #부산초읍한정식맛집,


* #사자왕추천맛집, #사직동수선재, #수선재, #성지곡수원지맛집,  #어린이대공원맛집,#부산맛집추천, #나탄,  #나탄한정식,  #나탄약선요리,  #초읍나탄, #초읍나탄한정식,  #초읍나탄약선요리, 

* #약선요리맛집, #성지곡맛집 #부산용봉탕, #용봉탕, #초읍용봉탕, #부산맛집기행협력업체, #부산맛집기행, #부산약선요리맛집, #초읍맛집,

상호 : 초읍 나탄한정식, 나탄약선요리

전번 : 051-504-7733, 010-3596-3213,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로 51번길 4, 초읍동

영업 : 평일 11:30 ~ 11:00,

휴무: 없음, 명절에도 영업,

주차신지주차장 한 시간 제공 ~ 주차장이 길어서 8부까지 올라 가야 함, 

비고: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만 10% DC



맨위로

http://blog.daum.net/hl5bxg/15607260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