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만들기
가을만 되면 산에서 주워온 도토리를 손수 말려서
곱게 가루를 내어
아들며느리 올적마다 맛있게 도토리묵을 쑤워서
무쳐주시는 어머니~
해마다 도토리묵을 만들어서 싸주기도 하고
도토리가루를 싸주시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시댁갈적마다 어깨너머로 배운 도토리묵 쑤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
아무것도 섞지 않은 100% 도토리가루로 쑨 도토리묵
어찌나 탱글탱글~~ 찰지고 맛있는지
이렇게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 먹다보면
파는건 맛이 없더라구요~ ㅎ
집집마다 도토리묵을 쑤면서
1:5로 하는 집들도 있고
1:6으로 하는집도 있던데
저희집은 1:6으로 만들어요~ ^^
재 료
도토리가루 1컵, 물 6컵
도토리가루 한컵에 물6컵을 넣고
잘 저어준 후
한나절 이상 불려주세요~
도토리가루를 충분히 불려서 묵을 쑤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아침에 만들거면 전날 불려놓으시고
저녁에 만들거면 아침에 불리시면 될거 같아요~ ^^
충분히 불려놓은 도토리가루는
처음에는 센불에 놓고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처음엔 거품기를 이용하시는게 편하답니다.
저으면서 끓이다보면
몽글몽글~~~ 도토리가루가 뭉치면서
되직해 진답니다.
되직해지면 그때 약불로 놓고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10분이 지나면 다시 뚜껑을 열고
치대듯이 저어주세요~~
다시 뚜껑을 덮고
5분정도 뜸을 들인 후
뚜껑을 열고 치대듯이 저어주세요~
많이 치대어 줄수록 쫄깃해 진답니다. ^^
다 쑨 도토리묵은
굳힐만한 통에 담아주세요~
전 유리통에 담아서 굳혀주었는데요~
몇시간만 지나면 탱글탱글 맛있는 묵으로 변신을 한답니다. ^^
다 굳고나면 유리그릇에서
깨끗하게 분리가 되요~ ^^
탱글탱글 정말 맛있게 만들어졌죠? ^^
다시한번 정리를 하면
도토리가루와 물은 1:6으로
도토리가루는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뜸을 충분히 들여서 많이 치대어주면서 쑤면 된답니다.
이것만 지킨다면 누구나 맛있는 도토리묵을 만들수 있을거예요~
양 념 장
진간장 3T, 매실청 2T, 깨소금 1T, 참기름 1T, 고추가루 1T, 다진마늘 1T, 달래
맛있게 만들어진 도토리묵은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서
위에 뿌려만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도
전혀 부서지지 않고~~
쫄깃하니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