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백김치 담그기
요즘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지난달에 얼갈이 넣고 열무김치를 한통 담았는데
바닥을 드러내길래
아침 번개시장에 나가서
열무를 두단 또 사가지고 왔답니다.
이번에는 한단은 빨간 열무김치를 담그고
한단은 하얀열무물김치를 담갔어요~ ^^
제가 담근 하얀열무김치는
물김치보다는 국물이 적고요~
일반 김치보다는 국물이 많은 정도예요~
하루반나절 실온에 놔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서
일주일정도 먹을만큼만 따로 담아서
하루 더 실온에 놔두니까
알맞게 딱 익었어요~
요즘 밥먹을때마다 한접시씩 뚝딱하고 있답니다. ㅎ
재 료
열무한단, 실파반단, 양파1개, 무 4분의1쪽, 홍고추3개, 저민마늘 반컵, 소금
채소육수
대파2개, 양파1개, 사과2개(작은거), 통마늘 5~6개, 통후추, 구기자
양 념 장
채소육수 8컵, 찹쌀풀 1컵, 까나리액젓 반컵, 매실청 반컵,
양파1개+사과1개(테니스공크기) 갈은것, 소금
(한컵기준 : 200ml)
열무 2단중 한단은 빨간열무김치를
한단은 하얀열무김치를 담갔답니다. ^^
오늘은 하얀 열무김치예요~ ㅎ
채소육수와 찹쌀풀은 미리 만들어서 식혀서 준비해 주세요~
열무는 누런잎만 떼어내고
뿌리를 다듬어서 통채로 담글거예요~
열무는 첨부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하셔도 됩니다. ^^
열무한단에 천일염 3줌정도 중간중간 켜켜히 뿌려주고
그리고 물 3~4컵을 붓고 절여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2시간정도
골고루 절여질수 있도록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절여주셔야 합니다. ^^
다 절인 열무는 깨끗한 물에 3번정도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열무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채소육수 8컵 넣고 찹쌀풀 1컵을 넣어주세요~
양파1개와 사과한개를 곱게 갈아서 넣어주세요~
이때 채소육수 한컵을 넣고 갈아주세요~
무는 채썰고 홍고추는 편썰기
그리고 마늘은 얇게 저며서 넣어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실파는 5cm정도 길이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까나리액젓 반컵과 매실청반컵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김치양념이 다되었으면
미리 준비해둔 열무를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전 국물이 좀 자작하다 싶을 정도로 만들었지만
국물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채소육수를 더 넣으시던지 생수를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됩니다. ^^
김치통에 담으실때 열무와 양념소들이 골고루 섞일수 있도록
켜켜히 담아주세요~
이대로 실온에 이틀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식구가 많지 않으시다면 한번에 다 익혀서 넣는거 보다
일주일 먹을만큼씩 따로 덜어내서
추가로 더 익힌후에 냉장고보관해서 드시는걸 권해드려요~
저희집은 하루반나절만 실온에 익히고
먹을때마다 일주일치씩 덜어내서 추가로 익혀서 먹고 있어요~ ㅎ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는
한번 먹을때 열무 두뿌리씩 썰어놓으니까 딱이더라구요~ ㅎㅎ
혼자 먹을땐 한뿌리 둘이 먹을땐 두뿌리 ㅋㅋ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담고
열무김치국물 자작하게 부어내면 됩니다.
국물도 떠먹으면 개운한 맛이 아주 일품이예요~ ㅎ
여름김치로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
나중에 소면 말아먹어도 맛날듯 해요~
열무는 한여름보다 지금 열무가 더 맛있다고 하니까
이맘때 열무김치 한번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