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연락해오는 친구들 모임이 하나 있는데
춘천에 2명, 원주에 2명. 그리고 홍천에 한명~
이렇게 5명이 지금도 꾸준히 모임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은 춘천에서 다음엔 원주, 그다음은 홍천
이렇게 모임 장소를 정하고 있어요~
이번엔 원주에서 모임을 갖게 되어
원주에 사는 친구가 수소문해서 찾은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찜질방 같은 곳이라고 해서
첨에 정말 찜질방인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찜질방은 아니고~
방이 구들방으로 되어 있어서 꼭 찜질방에서 찜질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네요~
친구말이 이곳에 오면 꼭 누워서 등을 지지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
정말 장판이 까맣게 타 있는 모습을 보니 어린시절 아랫목이 생각났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
식당 이름은 꿀딴지 입니다.. ㅎㅎ
참 정겹죠?
메인건물 안은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고,
방도 몇개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별도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흰 미리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별도의 룸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황토로 된 벽에 방바닥은 어찌나 뜨끈뜨끈하던지~~
안에 들어서자 마자~ 정말 훈훈했습니다. ㅎ
상밑으로 장판이 까맣게 탄거 보이시나요? ㅋ
이곳 메뉴예요~
흑미토종백숙을 예약했는데
예약이 잘못되었는지 메뉴가 빠져있다고 하더라구요~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아쉽지만 황태정식과 더덕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황태정식과 더덕정식이 나오기전 해물파전과 동동주도 한잔 마셨어요~ ㅎ
파전이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동동주도 누룽지동동주라 아주 구수하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황태정식 2인분과 더덕정식 2인분이예요~
밑반찬들도 아주 푸짐하고 맛있어요~
밥은 오곡밥으로 한곳에 나와서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수 있어요~ ^^
식사를 다 한 후 상을 치우러 오셨는데
남은 반찬들을 한곳에 다 모아서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확실히 잔반활용을 안하는 집인거 같아 더 맘에 들었습니다. ^^
그리고 이건 뽀너스~~ ㅎㅎ
이곳만의 특별 서비스인가봐용~
후식으로 차와 호떡을 주시네요~ ^^
맛있는 식사후에~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으며
너무 더워 문도 살짝 열어놓고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한참 수다떨고 왔습니다.. ㅎ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