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와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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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술안주ing

너구리 와 꽃게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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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아주 늦은 아침과 점심을 먹습니다....

요즘은 제 신변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서...누구와 같이 먹지않으면 별로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이날도 오후 2시까지 뻐이 있다가.... 뱃속의 충 들이 이젠 더 못견디겠다 뭐라도 넣어달라고 성화를 부려서 뭔가를 먹을려고 합니다.

 

우예된게,

면식이 집에 라면이 없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라면은 몇개있지만.... 지금은 그런걸 먹을 마음이 없네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너구리 한개 있습니다.... 옆에 짜파게티 두개도 있군요...

 

너구리 끓였습니다...

전 라면 끓일때 물을조금 넉넉히 붓는편 입니다.... 자작하게 드시는분들이 보면 한강 이겠네요 ㅎㅎㅎㅎ 

 

 

 

 

 

후추도 톡톡 했습니다....

제가 후추를 좋아라 합니다...... 후추빻는 기계 하나있었으면 통후추 갈아넣으면 더 좋겠지만... 인스턴트 후추도 만족 합니다.

 

 

 

 

휘휘 저어서.....

 

 

 

 

먹는데 왜이리 맛없습니까...... 이젠 정말 라면이 멀어질려고 하는지 아니면 너무 먹어서 질렸는건지.... 라면이 싫어집니다...... 반밖에 못먹었습니다....ㅠ.ㅠ

 

 

 

 

 

 

우찌 되었든 너구리 한마리 몰고난후 살짝 볼일 보는데 전화가 옵니다.......

 

 

 

제 블로그 친구분이신 "두x비"님 전화 입니다.....

 

"안녕 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이후 울라불라 통화후 몇시간후 학산사에서 만났습니다....... 참으로 훤칠하니 잘 생긴분이시더군요.....

 

 

 

근데,

뭔가를 한아름 들고 오셨습니다........... 꽃게가 지철이라고 두박스나 들고오셨습니다...... 쪄먹고 게장 담그고 하라네요.....

 

이거 너무 큰 선물 입니다........ 감사합니다.

 

활꽃게 두상자 입니다........

 

 

 

 

이렇게 톱밥에 담겨져 있었더니..... 거의 안죽었습니다..... 한상자에 13~15마리정도 들어있었는데.... 박스당 한두마리만 주무십디다.

 

 

 

 

 

살아서 움직이는넘들 입니다...........이날 제 손가락 아작 났습니다.... 둘째 손가락 물려서 앞뒤로 빵구 났습니다.

 

 

 

 

 

일단 몇마리 찜 했습니다.... 전부 암케 입니다...... 알이 꽉찬넘들도 있고 약간 부족한넘도 있지만.... 대부분 알이 찼습니다.

 

 

 

 

 

다리하나 뜯으실라우?

 

 

 

 

두x비님이.. 오시면서,

오천 지나 갈평 지나 진전 이라는곳에 동동주를 받아오셨군요..... 약초 동동주 입니다... 쌈싸름한게 알싸하니 아주 맛납니다.... ㅎㅎㅎ

 

 

 

 

 

이건 게찜 먹다먹다 남았는걸로 밥 비볐습니다...... 뿌려뿌려 부려서 비볐습니다....

 

 

 

 

 

꼬소하니 아주 맛납니다...한숫갈 하시지예

 

 

 

 

 

요렇게 알도 많이 있습니다......... 맛나게 안보이는교?

 

 

 

 

좀더 가까이.......... 어여오세효..... 처묵도사가 기다립니다.... 같이해요~~~~ ^^

 

 

 

 

좀 더................ 자~~~,         아~~~ 하시고..많이 드시이소~~~~~

 

 

 

 

으따 진짜로 맛나구마이~~~~~ ㅎㅎㅎ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시고 전사하신 게님들 입니다 ㅎㅎㅎㅎ

 

 

 

 

 

여러분들과 모두같이 햇으면 좋았으련만..... 두x비님과 그분을 아시는 몇분밖에 못모셔 송구합니다.....

 

꽃게는,

그날 다리길어서 무턱대고 학산사 방문하신 몇분에게 다 풀었습니다.....몇마리(4마리)는 간장게장 담구었습니다.... 두x비님 맛보러 오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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