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띠발 태풍 온다꼬 마트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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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꿍시렁꿍시렁

[8/28] 띠발 태풍 온다꼬 마트갔다가...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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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띠발...

태풍이(볼라벤 맞나???) 큰게 온다나 뭐라나...


이번 태풍은 역대 최상급이라카고 이름이 뭐라카든데 관심도 없꼬...



무시하고 팬안하게 있는데,

태레비에서 미친듯이 떠들어 댑니다.


이거 괜히 가만 있으면 쪼다 되는것 같아서 27일 밤 생필품 사러갑니다 (생필품 사러갈때부터 넌 이미 쪼다야..)



원래 사려고 했던것

생수, 부탄가스, 양초, 밧데리, 성냥, 소주 두어병, 라면 두어개 


실제로 사온것

간고등어, 도루묵, 대파, 버섯, 오뎅, 콩나물, 라면 몇개   <== 아니 이게 뭐냐고요???  내가 마트에 왜간거냐고요...ㅠ.ㅠ (쪼다증명 확인사살 이요~~~~) 




그리고 

바람이 강하여 유리창 깨진다꼬 베란다샷시 창 단디 걸어 잠그라케가... 

유리창이야 엠보싱지로 이미 선팅처리 해놔서 깨질 염려는 없지만 바람 들이칠까봐 문단속 잘하고 자다가.. 더버가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은 개뿔~~~~

비는 지랄을 비~~~~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모든분들에겐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리고 

제가 사는 동네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태풍이 심하게 와서 바람 많이분다고 한 날(28일 오전) 집앞 풍경 입니다.

비는 가랑비같이 조금오고 바람은 저게 다 입니다 앞에 작은나무 휘청거릴정도만 불던걸요... 이런날 문 꼭꼭닫고 있었으니 떠 죽을뻔 했습니다.







아침 먹습니다.



오뚜기 참깨라면, 

이 라면 기억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이게 아마 한 20년 전쯤에 팔리던 라면입니다

그 당시엔 매니아들 사이에선 열풍을 일으켰던 라면 입니다 면빨도 쫄깃하고 계란블럭과 참기름이 들어가있어서 국물맛도 개안았습니다.


그리고는 판매를 안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컵라면으로만 출시하더군요 


작년에,

오뚜기 공장에 전화해서 봉지라면은 안나오냐니까 봉지는 생산 안한다고 하더니만 어제 마트 가판대에 이게 있는겁니다 얼렁 들고왔습죠.





스프봉다리 디자인이 바뀐것 같고 면빨도 조금 굵어진것 같지만 워낙 오래전 일이라.......






물 끓이다가 면 넣고 

스프넣고 계란블럭 넣고 익을만큼만 끓이면 이런모습이 됩니다 


기분 탓 인지 예전보다 국물이 붉어진 것 같습니다.





참깨라면 유성스프 넣어줍니다.





아무리 봐도 예전 비주얼이 아닌것 같단 말씀이야 





유성스프가 잘 퍼지도록 저어준후 먹어줍니다.





음???

음!!!

음........


제가 입맛이 많이 변한 탓이 강하겠지만 학실히 예전 맛 은 아닙니다

그리고 심지어 참깨 컵라면하고도 맛이 약간 틀리는 것 같습니다 자꾸 뭔가 달라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조오기 보이는 건더기가 계란블럭 입니다.





어제 태풍준비 하러간다꼬 마트가서 

오질없는 짓(푼수 짓) 하면서 사온것들 손질해야 합니다 


상해 버리게 되면 전 오질쟁이(푼수댁) 에서 미칭개이(미친넘) 되버리거등요 ㅎㅎㅎㅎ


4,000원 짜리 간고등어 3손 6마리 입니다.

물론 등급은 하급 입니다.





이번엔 무우넣고 만들어 볼까 합니다

무우와 손질한 간고등어 켜켜히 쌓고 갖은 양념후 쌀뜨물 부어서 끓여줍니다.





넌,

그대로 잘 끓고 있거라...





된장찌개도 끓여놓고..

조오기 된장속에 보이는 길다란건 오뎅 입니다 오뎅볶음하고 남은거 두어똥가리 넣어 봤습니다.

적게 넣어서 그런지 된장찌개 맛에는 변화를 못주네요 ㅎㅎ





3,000원 주고 사온 고등어도 구워줍니다.(이건 위에 소개한 간고등어 아닙니다)





요즘 도루묵이 무지 싸네요

요만큼이 4,000원 입니다 비쌀땐 이만큼이면 만원 입니다.





전 두루묵 대가리 다 잘라내고 조리합니다.

의외로 도루묵 내장이 지저분 합니다 식당에선 아가미 사이로 다 제거하고 조리하시겠죠 ?





또 이상한짓 합니다

도루묵찌개에 두부넣어 봅니다 두부깔고 감자깔고 도루묵 얹어서 양념넣고 끓여 냅니다.





한참 조리한 후 도루묵 찌개 입니다.

맛은 그냥저냥 한데 두부는 안 어울리네요 ㅎㅎㅎㅎ





가장 싼 오뎅..

한 오십개에 삼사천원 하는거도 볶아놓았습니다.





식용유 약가에 참기름 조금 넣고 뜨거울때 버섯넣어서 소금만 솔솔 뿌려서 볶아둡니다 허전해서 후추약간 ㅎㅎ







콩나물도 무쳐두고...






밥 먹습니다

요즘 수전증이 심해졌는지 사진기만 들이대면 사진이 흔들거리네요 





오뎅보끔/ 버섯보끔/ 콩나물무침





간고등어부터 먹어주고





도루묵조림도 먹어주고





남은국물엔 밥 싹싹 비비는거 잊지말기~~ ^^






된장찌개 넣고도 비벼먹어줍니다.





된장찌개가 가장 낫습니다 ㅎㅎㅎㅎ







아따 밥 잘먹었습니다


이제 한 열흘정도는 반찬 걱정없이 밥 먹게 생겼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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